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해오름지역(포항, 울산, 경주)의 연계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울산연구원과 경북연구원에서 초광역 도시 발전 전략 설정과 다양한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추진한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전략 연구’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행계획에는 경제·산업·해양, 도시 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 협력사업의 올해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담고 있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해양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해오름동맹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등 계속사업 11개와 신규사업 2개를 추진한다. 도시기반(인프라) 분야는 초광역 대중교통체계 및 공동생활·경제권 도시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 등 계속사업 7개와 신규사업 3개를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 12개, 신규사업 2개로 구성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북면분회는 지난 3월 28일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2025년 노인취미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북면분회 취미교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여러 분야의 강사를 모셔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함은 물론 타 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순규 노인회장은“학생들이 배움의 시간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확장시키고, 취미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인취미교실 입학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이를 바탕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어르신들의 지혜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4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채식요리(치유음식)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의 농특산물인 표고버섯, 음나무순, 해방풍 등 이용하여 표고조림비빔밥, 음나무순무침, 해방풍두부보쌈 등 총 20종의 치유 음식을 개발하여 농산물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군 여성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화를 도모하고 아울러 채식 요리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4월 8일, 9일, 15일,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의 개관을 기념하여, 특강 ‘사랑과 행복의 철학’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군민들의 인문 문화 확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철학박사 편상범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특강에서는 “너를 사랑한 이유”,“행복과 욕구만족”,“행복은 주관적인가?”등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철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살펴본다. 사랑과 행복을 철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탐구하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삶의 의미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은 (사)마인드랩 출판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2025년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4월 25일 개관식을 거쳐 정식 개관될 예정이다. (사)마인드랩 조성택 교수는“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랑과 행복에 대해 깊이 있는 철학적 대화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오는 4월부터 마을주민이 직접 주도하는‘울진형 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외부 전문가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익히며 주도하는 자립형 마을 발전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2024년 5월부터 약 10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6개월간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은 농어촌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목표로 ▲지역개발 이해 ▲신활력플러스사업 운영 원리 ▲공동체 이해 ▲퍼실리테이터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주도의 자립적 마을 발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총 6개 마을(▲온양2리 ▲두천1리 ▲삼근1리 ▲수곡2리 ▲길곡리 ▲온정1리)이 1단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했으며, 2025년까지 총 18개 마을이 1단계 과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형 마을만들기 프로그램 신청은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참여방송을 한층 발전시켜, 스마트 군정 실현에 나선다. 기존의 ‘굿모닝 아침방송’과 ‘행복퇴근방송’에 이어,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정오의 스마일 방송’을 4월부터 점심시간 5분 전에 송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주인의식, 인사, 배려, 협력, 공감 등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특히 AI 성우를 활용해 녹음한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먼저 인사하기’ 직원 참여방송을 통해 직원들 간의 활기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밝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이러한 캠페인을 한층 더 발전시켜 직원들이 점심시간 전에 서로 먼저 인사를 나누며 밝고 공직 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9일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년 진로상담박람회’에 참여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천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행사에서 로봇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봇축구’와 ‘로봇 사탕뽑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로봇축구’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조종하며 경기 방식과 로봇의 동작 원리를 익혔고, ‘로봇 사탕뽑기’는 로봇 팔을 이용해 사탕을 집어 올리는 과정에서 로봇제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로봇을 직접 조작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로봇공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로봇을 직접 조종해보니 생각보다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로봇공학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중학생 참가자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로봇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31일 대형 산불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양군에 정신건강 전문인력과 이동상담 차량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동상담 차량에서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을 진행하고, 산불이나 화재를 겪은 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상담 인력이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개별 및 집단상담을 제공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는 정서적 지지 및 심리 치료 연계로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다른 산불 피해지역에서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 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례없는 산불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모금해 31일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김순창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많은 것을 잃은 주민들과 그 가족들의 슬픔에 깊이 통감하며, 산불 피해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희찬 달산면장은 “지역에 닥친 고통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서 손을 내밀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지속된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1일부터 국민체육센터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통합지원센터엔 군 산하 4개 부서를 비롯해 영덕세무서, 농협,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경찰서, 영덕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센터는 피해자들에게 △각종 세금 및 국민연금 유예 △위기 가족 긴급 지원 △재해주택 복구 및 구입 자금융자 △무료 법률 상담 등 지원 △각종 요금 경감·감면 상담 △기타 피해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국민체육센터 등의 대피시설에서 산불 피해자의 진료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31일부터는 포항시 의사회, 포항의료원 등과 협력해 피해 현장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운영해 이재민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대책 역시 보다 총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신속하게 피해를 조사해 조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