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울산‧포항시로 구성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해오름 지역 연계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제·산업·해양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해오름동맹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등 계속사업 11개, 신규사업 2개로 진행된다. 도시기반(인프라) 분야는 초광역 대중교통체계 및 공동생활·경제권 도시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 등 계속사업 7개, 신규사업 3개를 실시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 12개, 신규사업 2개로 펼쳐진다. 방재·안전 분야는 재난·사고 공동대응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미래재난 대응 공동협력단 조직·운영 등 계속사업 5개, 추진체계 및 제도 분야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 특별법 제정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현대인의 무기력과 방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테마로 특강을 4월 16일 진행한다. ‘멈췄던 나를 다시 움직이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메타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변리사 이원형 강사를 초청했다. 이 강사는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메타성장이라는 개념을 통해 자기 인식, 감정 조절, 내면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탐구하고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당일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경주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신청은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경환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전략을 배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제공 공간을 넘어 자기 성장과 내면 치유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용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매년 초 각 지자체별 계획이 발표된다. 올해 경주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유동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231개 세부사업에 총 5,3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의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8,829개,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2,439개, 기타 분야에서 2,44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중년과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여성과 장애인 대상 특화 일자리, 재취업과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 등 다양한 고용 대책이 포함돼 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신산업 지원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줄이고,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첨단장비 무상 지원 확대로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은 △지역특화 신산업 전환 촉진 기업지원(4억4000만 원)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3억 원) △기술닥터 119 지원(1억 원) △e모빌리티 전기 구동계 부품산업 기술 혁신(3억 원) 등 4개 사업으로 경주시 주최, 해당 기관이 주관한다. 신산업 전환 촉진 사업은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포항소재산업진흥원로, 이 외 3개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탄소소재 부품 , 기술닥터 , 전기 구동계 )로 각각 문의하거나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향후 기업지원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 대상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이어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보유 첨단장비에 대해 지역기업 대상으로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에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노인복지과 직원 일동은 지난 26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봄맞이 APEC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현곡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주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옆 용담로 도로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김은향 노인복지과장은 “APEC 정상회의와 봄철 관광객 방문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자 매달 정기적인 APEC 클린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영자전거 ‘타실라’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자전거문화팀과 협력해 총 13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1차와 2차로 나눠 지난 28일까지 실시됐다.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전거 이용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타실라’는 경주시가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내 여러 대여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차 교육에서는 타실라 앱을 통한 회원가입과 자전거 대여·반납 방법 등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혔으며, 2차 교육에서는 복지관 후문에 위치한 타실라 정거장에서 실제 자전거를 이용해보는 실습을 통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실감했다”며 “스마트폰으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니 신기하고, 앞으로 건강도 챙기고 자유롭게 이동할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성건 1‧2배수펌프장 설비 점검과 시험가동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생활하수과 직원 6명이 참여했다. 성건 배수펌프장은 국지성 호우와 태풍으로 불어난 빗물을 강제 배수시켜 성건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대비하는 시설이다. 점검반은 배수펌프장의 기계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전기설비, 계측제어 등을 시험 운전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를 확인했다. 권혁섭 생활하수과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 재난 방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며 “유사시 침수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가동 상태를 유지해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코모도호텔에서 2025년 친절한경자씨 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자원봉사단체 리더 2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 소개, 자원봉사자 소통 특강, APEC 정상회의 목표실현 동참 선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리더들이 올해 중점사업 및 방향성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호선 교수의 ‘자원봉사자의 봉사 매너와 자기돌봄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자원봉사 단체의 운영‧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정석호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의 실천을 근간으로 단체를 이끌어 주시는 리더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자원봉사센터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경북도 내 대형산불 현장에 항상 먼저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산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배후마을 문화복지 시연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배후마을 시연회는 지난해 ‘문화 나누미 과정’으로 양성된 요가 및 라인댄스 주민 강사가 3월부터 5월 말까지 시범 마을로 선정된 내일1리 등 10개 마을을 주 2회, 총 20회를 방문해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가 및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전문적 내용보다 고령화된 농촌마을 맞춤형으로 재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요가(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맑은 혈관만들기)와 라인댄스(낙상방지를 위한 근력 키우기)를 주제로 일상에 활기와 건강증진 도모에 주안점을 두고 펼쳐진다. 또 경로당별 교육 일정에 맞춰 산내면, 산내면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내면 보건지소 등 여러 기관·단체가 협력해 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봄철 진드기 예방 등 주민 필수교육도 진행한다. 향후 시는 2026년까지 주민수요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전문 전시회인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유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활용 가치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고, 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산업 혁신대상’이 새롭게 신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상은 국가유산 산업 발전에 기여했거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유산청장상, 경상북도지사상, 경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 기관에는 전시회 현장 홍보 기회는 물론, 차기 행사 무료 부스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혁신대상 참가 신청은 4월 18일까지이며, 국가유산 관련 기업·기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