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현곡면 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은 3월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42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로당 회원 79명이 직접 기른 콩나물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정병우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복 현곡면장은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은 3월 14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구를 위해 ‘사랑가득찬(餐)’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월 2회 전달하며,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함께 이웃의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수리수리마수리’, 스마트 전등 교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는 3월부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체 고독사 가구 중 5060대 비율이 61%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해당 연령층을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건천읍 내 5064세 1인가구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장을 통한 1차 조사를 거쳐 실태 파악이 필요한 가구를 선별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 방문 또는 유선 조사를 진행하는 2차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사 결과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중장년 1인가구뿐만 아니라 주거 취약지역 거주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14일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제31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호준 경주시부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이승환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자문단장, 노상돈 금복주 경주지점장을 포함한 내빈과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음식문화 개선 유공자 표창패 수여, 이임하는 최기식 전 지부장 감사패 수여, 지역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APEC 정상회의 맞이 친절·위생 자율 실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경주시부시장은 “지난 APEC SOM1 행사가 경주시지부와 회원 업소의 협조와 노력 덕분에 단 한 건의 식품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라며 “10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식품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6월 특별 위생·친절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화랑마을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목표로 청소년 자치기구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화랑마을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다. 먼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화랑마을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청소년 동아리는 ▲국궁동아리(정기 습사 및 국궁체험 보조) ▲자원봉사동아리(화랑마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러닝동아리(정기 연습 후 마라톤 대회 참가) ▲K-POP 동아리(장기자랑 및 문화행사 공연 참여)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 환영사, 위촉장 수여에 이어 자치기구별 특강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교류 및 공동체 활동, 모둠별 회의, 정기회의 등을 통해 화랑마을 수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내남에 소재한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화성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는 아동 존중 문화 확산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는 △아동권리 책임과 역할 △아동에 대한 인식 변화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현실 등 아동권리 이해와 권리 감수성 향상을 통해 일상에서 아동권리를 실현하도록 대응책을 제시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의식을 갖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지난 2022년 5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아동권리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민 강사 자체양성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마련과 아동권리교육 활성화에 전력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 · 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릉원에서 신라고취대의 행렬로 시작된다. 올해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연 일정을 대폭 확대 편성했으며, 특별히 기획한 고취 창작곡을 준비해 고대 문화공연을 한층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6일 동안 만날 수 있으며, 11시와 13시 30분 하루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4월 27일, 5월 25일, 6월 15일 각 11시에는 국내 음악을 지켜가고 있는 명인·명창들의 무대(소리의 힘)과,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퓨전음악의 무대(젊은 소리) 등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다음달 25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정기공연 ‘춘흥(春興)–봄의 흥취’를 개최한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창작곡과 고취(鼓吹) 안무로 1부의 막을 연다. 웅장한 고대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신라고취대 특유의 장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내 정상급 국악 명인들이 협연해 다채로운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소리꾼 유태평양, 국악 신동 최이정, 섬세한 해금 연주로 감성을 자극하는 김준희, 화려한 장단의 멋을 살린 타악 연주자 남필봉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대문화공연의 웅장함과 국악관현악의 깊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정기공연에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업무의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제고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인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질의·응답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마다 실시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체계적 실시를 위한 방법 및 절차 등 실무에 바로 적용되는 알찬 내용으로 이뤄져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원거리 집합교육이 어려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 사업을 신청해 소속 전문 강사(김백헌)를 지원받아 교육이 개최됐다. 박주섭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담당자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실무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산업(농공)단지 안전 점검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봄철 산업(농공)단지의 지반 약화와 구조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2개반),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입주협의회 기업체 직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산업단지 17곳, 준공된 산업단지 14곳, 농공단지 5곳 등 총 36곳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급경사지, 축대·옹벽, 지하 굴착 공사장 등을 중점 살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한다. 또 사업이 오랜 기간 소요되는 현장은 복구계획 수립 등을 통해 빠른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 중인 산업단지의 절개지, 성토부 옹벽 블럭, 법면보호공의 위험 요소가 발견된 산단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고와 복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한 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사업시행자에게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현장점검으로 저류조 및 진입도로 옹벽 정비 2건, 산업시설용지 내 방치사면 낙석망 설치 3건, 우수관로, 배수로, 저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