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4607만2210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정식 경주시지부장, 김헌철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경주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약정에 따라 지난해 시 법인카드, 복지포인트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액의 0.3~1.0% 포인트가 적립된 것이다. 시는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해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앞서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적립 기금은 2023년에 비해 780여만 원 증가했다. 김정식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은 “경주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협력‧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제휴카드 적립 기금은 단순한 재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신뢰와 나눔의 상징이다”라며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3월부터 ‘청년 화랑 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년의 취업 및 사회참여 지원을 목적으로 총 8회에 걸쳐 지역 대학교와 청년 기관이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첫 회차는 동국대 아동청소년학과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30명의 청년이 참가해 안전교육, 캠프 안내, 청소년지도사 역량강화 교육, 레크리에이션 기법 및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캠프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경주시가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직접 체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95점을 기록하며 호평받은 ‘청년 화랑 캠프’는 청년 의견을 반영해 향후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경주 지역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매 회차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동국대학교 원효관에서 지역 기업체 인사노무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전 협의회 사무국장 박동국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노사관계 전망과 판례설명’이란 주제로 노동법령과 판례분석을 통한 노사관계 상생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의는 통상임금 변경 판례(2024.12.19. 대법전원합의체)등을 분석하고 통상임금 정의, 판단기준에 대한 실무교육을 비롯해 올해 노사관계 전망에 대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오늘 교육으로 사업장 운영 시 어려웠던 부분들을 질의하면서 노동관계법을 이해하고 원만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 보호하고 노사분쟁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노사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무교육과 노무 컨설팅, 노무상담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선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지방세 및 국세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40만 3465필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대상 토지의 특성을 조사한 후 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열람 대상 토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으며, 경주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9일까지 의견 제출 사유 및 의견 가격을 기재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경주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 또는 등기 제출하면 된다. 경주시는 제출된 의견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통해 토지 특성과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권과 각종 세금부과에 활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1월까지 APEC 정상회의 대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보문관광단지 행사장 인근, 대규모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68곳이다. 이번 점검은 보문단지, 경주역 등 APEC 정상회의 행사장 동선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단은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운용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한 방진 덮개 설치 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설치‧조치 적정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점검에 앞서 환경정비 사전 협조공문 발송, 비산먼지 억제 관련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사업장 자체 자율적 환경정비 개선과 비산먼지 억제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홍근 환경정책과장은 “매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특별 관리하고 있지만, 특별히 올해는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만큼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1/4분기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태원 해병대1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각 기관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적 특수부대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폭탄 테러’를 가정해 실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와 각 기관의 상황별 위협에 대응하는 다양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통합방위 현황에 대한 경주대대의 보고를 시작으로, 비상대비업무 실적 및 시정 현안에 대한 경주시 보고가 실시됐다. 이어 적 특수부대에 의한 폭탄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형태의 도발에 대해 지역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주요 기관의 통합방위 사태 선포 절차와 협조 관계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국정원 소속 위원은 “최근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북한의 위협 공세와 국제정세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국가중요시설인 월성원자력본부, 풍산 안강사업장 등 지역 주요시설의 각종 테러 행위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1개 보훈단체에서 2만 8,258명이 활동 중이다. 단체별 회원 수는 ▲상이군경회 1,123명 ▲전몰군경유족회 1,050명 ▲6·25참전유공자회 240명 ▲월남참전자회 850명 ▲재향군인회 2만3,000명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총 3억 1,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6·25전쟁 기념행사 ▲재향군인의 날 행사 ▲국가안보의식 고취 사업 등이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사망 유공자의 배우자 2,680명에게 참전유공자 월 10만원, 배우자 월 5만원, 사망위로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경상북도 차원에서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월 10만원의 명예수당을 추가 지원하고 있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참전유공자 제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현곡면 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은 3월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42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로당 회원 79명이 직접 기른 콩나물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정병우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복 현곡면장은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은 3월 14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구를 위해 ‘사랑가득찬(餐)’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월 2회 전달하며,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함께 이웃의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수리수리마수리’, 스마트 전등 교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는 3월부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체 고독사 가구 중 5060대 비율이 61%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해당 연령층을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건천읍 내 5064세 1인가구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장을 통한 1차 조사를 거쳐 실태 파악이 필요한 가구를 선별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 방문 또는 유선 조사를 진행하는 2차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사 결과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중장년 1인가구뿐만 아니라 주거 취약지역 거주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