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14일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제31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호준 경주시부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이승환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자문단장, 노상돈 금복주 경주지점장을 포함한 내빈과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음식문화 개선 유공자 표창패 수여, 이임하는 최기식 전 지부장 감사패 수여, 지역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APEC 정상회의 맞이 친절·위생 자율 실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경주시부시장은 “지난 APEC SOM1 행사가 경주시지부와 회원 업소의 협조와 노력 덕분에 단 한 건의 식품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라며 “10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식품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6월 특별 위생·친절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화랑마을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목표로 청소년 자치기구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화랑마을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다. 먼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화랑마을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청소년 동아리는 ▲국궁동아리(정기 습사 및 국궁체험 보조) ▲자원봉사동아리(화랑마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러닝동아리(정기 연습 후 마라톤 대회 참가) ▲K-POP 동아리(장기자랑 및 문화행사 공연 참여)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 환영사, 위촉장 수여에 이어 자치기구별 특강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교류 및 공동체 활동, 모둠별 회의, 정기회의 등을 통해 화랑마을 수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내남에 소재한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화성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는 아동 존중 문화 확산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는 △아동권리 책임과 역할 △아동에 대한 인식 변화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현실 등 아동권리 이해와 권리 감수성 향상을 통해 일상에서 아동권리를 실현하도록 대응책을 제시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의식을 갖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지난 2022년 5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아동권리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민 강사 자체양성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마련과 아동권리교육 활성화에 전력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 · 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릉원에서 신라고취대의 행렬로 시작된다. 올해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연 일정을 대폭 확대 편성했으며, 특별히 기획한 고취 창작곡을 준비해 고대 문화공연을 한층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6일 동안 만날 수 있으며, 11시와 13시 30분 하루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4월 27일, 5월 25일, 6월 15일 각 11시에는 국내 음악을 지켜가고 있는 명인·명창들의 무대(소리의 힘)과,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퓨전음악의 무대(젊은 소리) 등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다음달 25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정기공연 ‘춘흥(春興)–봄의 흥취’를 개최한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창작곡과 고취(鼓吹) 안무로 1부의 막을 연다. 웅장한 고대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신라고취대 특유의 장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내 정상급 국악 명인들이 협연해 다채로운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소리꾼 유태평양, 국악 신동 최이정, 섬세한 해금 연주로 감성을 자극하는 김준희, 화려한 장단의 멋을 살린 타악 연주자 남필봉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대문화공연의 웅장함과 국악관현악의 깊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정기공연에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업무의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제고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인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질의·응답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마다 실시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체계적 실시를 위한 방법 및 절차 등 실무에 바로 적용되는 알찬 내용으로 이뤄져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원거리 집합교육이 어려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 사업을 신청해 소속 전문 강사(김백헌)를 지원받아 교육이 개최됐다. 박주섭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담당자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실무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산업(농공)단지 안전 점검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봄철 산업(농공)단지의 지반 약화와 구조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2개반),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입주협의회 기업체 직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산업단지 17곳, 준공된 산업단지 14곳, 농공단지 5곳 등 총 36곳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급경사지, 축대·옹벽, 지하 굴착 공사장 등을 중점 살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한다. 또 사업이 오랜 기간 소요되는 현장은 복구계획 수립 등을 통해 빠른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 중인 산업단지의 절개지, 성토부 옹벽 블럭, 법면보호공의 위험 요소가 발견된 산단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고와 복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한 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사업시행자에게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현장점검으로 저류조 및 진입도로 옹벽 정비 2건, 산업시설용지 내 방치사면 낙석망 설치 3건, 우수관로, 배수로, 저류지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공석이던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신임 환경감시센터장에 김경환(사진·58)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공업사무관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센터장은 오는 1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 센터장은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경희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 석사, 창원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원자력 및 방사선 취급 관련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국립창원대학교 시설과 공업주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특허청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거치며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13년부터 최근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공업사무관으로 재직하며 방사성물질 관리와 원자력 시설 안전 감시를 담당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았다. 김경환 센터장은 "월성원전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주변의 환경 감시 및 해당 시설의 운영 감시를 철저히 수행해 경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신뢰받는 감시체계를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감포항이 1925년 지정 이후 지역 경제와 문화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항구의 역사적 기록과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삶을 사진전 형식으로 보여준다. 또 항구가 광복의 희망을 품었던 장소로서 상징적 역할은 물론 어업과 상업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끼친 영향도 조명된다. 다양한 연령층 방문 유도를 위해 AR 포토존, 그림 그리기 체험, 사진 퍼즐 함께 만들기 등의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감포항의 100년을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전 세계 축제 리더들이 모이는 ‘Global Festival Summit 2025’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축제가 도시 경제와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특히 야간 경제구역 인증제도(퍼플플래그) 등 새로운 개념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올해 써밋은 세계축제협회(IFEA) 총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경북도지사, 태국 5개 도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 50개 도시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세계축제협회(IFEA) 이사진과 유명 축제 전문가들도 참석해 글로벌 축제 트렌드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써밋에서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가 도시 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가 주요 논점이다. 아일랜드 슬라이고 도시활성화재단 게일 매기본 CEO는 인구 2~3만 명 규모의 작은 도시에서 야간형 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례를 발표한다. 더블린 도시활성화재단 제랄드 퍼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