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지역 기업가 이근훈 씨가 동산2리 경로당에 TV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엘케이그린텍 대표인 이근훈 씨는 평소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을 돕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근훈 씨는 “어르신들이 TV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TV가 생겨 경로당이 더욱 쾌적해지고 여가 생활이 더 즐거워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시출 천북면장은 “이근훈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 칠평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다음 달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2025년 칠평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북적북적 책놀이터(6~7세) △내가 만드는 한국사(초1~4) △영어 힐링 메시지 필사와 낭독(성인) △자녀 독서교육(성인) 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주 1회씩 총 8회 수업으로 칠평도서관 3층 문화강의실 및 유아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별도 수강료는 없으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칠평도서관 사무실(054-779-8962)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지난 19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APEC 클린데이 행사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 회원과 한림야간 중·고등학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성인문해학교인 한림야간 중·고등학교 인근 고속버스터미널 뒤편 골목길에서 거리 청소 활동을 하면서 범시민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향후 이들은 APEC 클린데이 범시민 실천운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평생교육사 활동으로 대시민 홍보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명희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회 회장은 “터미널 뒷골목은 도보 이용객 등 통행량이 많은 곳이며, 경주의 도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하는 최일선의 장소”라며 “ 앞으로도 매월 APEC 클린데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는 회원수 55명을 기반으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와 지역평생교육에 이바지하는 단체이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문화관 1918 일원에서 불법 현수막 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비 활동에는 경주시 도시계획과와 경주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시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요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환경 정비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상가 밀집 지역, 주요 교차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위법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됐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불법 현수막 외에도 도심 내 무분별하게 부착된 벽보와 전단지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재윤 경주시 도시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의 목적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에 따라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실시됐으며, 주 시장은 최고 평점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지난해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시민들의 안심주거 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3억 5000만원 예산을 들여 주택 슬레이트 처리 282가구, 비주택(창고·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슬레이트 처리 55동, 지붕개량 지원사업 10동을 지원한다.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주택 슬레이트는 가구당 최대 700만원, 비주택 슬레이트는 200㎡, 지붕개량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의 우선 지원가구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후 대상가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현장 실사를 통한 실측 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함유 건축자재다”라며 “ 조속한 슬레이트 철거 처리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안강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보조금 지급 및 현장 설치를 확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사업추진 전반 사항을 담당한다. 경주시는 보조금 지급과 참여기업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3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2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안강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272곳, 건물 25곳 등 총 297곳에 태양광 243개소(776㎾), 태양열 34개소(483㎡), 지열 20개소(350㎾)를 보급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3㎾를 설치할 경우 주택 1가구당 연 60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이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경주시 임대농지 등록 통합 신청 서비스가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농지은행 임대농지의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한 번에 신청하는 원스톱 통합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용 방법은 농업인들이 농어촌공사에서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건물 3층 원스톱 통합 신청 창구에서 농지대장,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을 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관련 서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관원 경주사무소 등 각 업무 담당 기관에 전달돼 처리된다. 그간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을 위해 농지은행 임대농지를 등록하려면 먼저 농어촌공사와 임대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이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농지대장)와 농산물품질관리원(농업경영체 등록) 등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경주시, 국립농산물품관리원 경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를 비롯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는 농업인들의 농지은행 임대농지 등록 간편 업무 처리 개선에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 왔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지난해 11월 경주시 동천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집단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주시 공무원의 기지로 검거됐다. 19일 경주시와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밤 10시께 경주 동천동 주택가에서 흉기를 든 남성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경주시 건설과 소속 김준현(42) 주무관은 사건이 녹화됐을 가능성이 높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해당 차량 번호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의 신고는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경찰은 김 주무관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 지난달 9일 새벽 동남아 국적 남성 9명을 검거했다. 이 중 4명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며, 나머지 5명은 강제추방 조치를 위해 출입국 당국에 인계됐다. 김준현 주무관은 “사건 발생 장소에서 유력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경찰에 차량 번호를 알렸다”며 “범인들이 검거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범죄 예방과 신속한 검거를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려는 임업인은 3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일부터는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주시 산림경영과, 읍·면·동사무소, 산림청 전화상담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힘쓰는 임업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