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다음 달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 건국일(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로, 2007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연휴와 시민 참여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끈 시민의 자긍심을 기리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 가수 무대가 어우러진 시민 콘서트를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氣)’ 퍼포먼스와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시민헌장 낭독, 경주시 문화상 시상, 자매·우호도시의 영상 축하 메시지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신라 건국에서 경주 APEC 개최까지’를 주제로 한 드론 쇼와 초청 가수 진성, 전유진, 이수연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울산시설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3개 기관은 역사적·문화적·경제적 지역공동체의 지방공기업으로서 ‘해오름도시 시설공단 협의회’를 결성하고, 27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울산광역시, 경주시, 포항시는 동해남부권 도시공동체 ‘해오름동맹’을 결성하여 초광역 전철망 구축 및 해안관광단지 조성, 미래산업단지 혁신플랫폼 조성 등 31개 민관 교류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따라 지방공기업으로서도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오름 도시 시설공단 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재난 안전, 고객서비스 및 홍보, 지역경제활성화, 지역 현안사업, 인적·물적자원 교류등에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우수한 역량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3개 기관이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일진(대표 이경수)이 지역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일진은 지난 26일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욱 일진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송경호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주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동 8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400만원 규모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진은 2012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왔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된 중학교 1학년 이동희 학생과, 초등학교 5학년 서민지 학생이 지난 24일 개최된 ‘제27회 청소년 화랑문화제’에서 ‘2025년 경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경주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화랑문화제를 통해 봉사·성실·문화예술·체육·참여·국제화 등 6개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청소년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동희 학생은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참여 부문’에서, 서민지 학생은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생활태도를 바탕으로 ‘성실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지역 대표 청소년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경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 교육, 복지 서비스 등을 제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이 지속가능한 환경농업 실현과 환경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경주시환경교육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교육 지원 ▲환경보전 및 실천 중심의 홍보활동 ▲환경가치 확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등을 공동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문호 경주시환경교육센터장은 “환경농업과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활성화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유도해 친환경 농업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장도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환경교육 확산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3월 28일부터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총 5회 진행했으며, 25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환경교육 신청은 경주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과 교육연수시설 ‘동학교육수련원’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안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붐업(BOOM-UP) 홍보 및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관련 행사로,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은 홍보부스 2개를 운영하며 청소년 및 청소년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외교와 국제행사 분야를 주제로 한 진로체험 및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외교관과 국제행사 종사자 등 글로벌 외교 분야와 관련한 100% 영어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일간 운영된 체험 부스에는 총 280여 명이 방문했으며, 부스 내 배너와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를 통해 국제행사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APEC 분위기를 사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의 기획력과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스마트관광 앱 ‘경주로ON’의 가입자 수가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처음으로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5월 27일 오전 9시 기준 ‘경주로ON’의 누적 가입자 수는 9만 9,852명으로, 이달 중 10만 명 달성이 확실시된다. ‘경주로ON’은 관광 정보 제공, 할인 쿠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경주 여행의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이다. 시는 가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온‧오프라인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추첨 리워드 제공은 물론, ‘2025 MyK FESTA in 경주’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통해 오프라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가입자 10만 명 달성일에는 카드뉴스, 배너 등을 제작해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앱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기능 고도화와 안정성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 9일부터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북천철교에 벽화 도색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교량 구조물의 미관을 개선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정비 대상인 북천철교는 길이 210m 규모로, 총 14개 교각과 2개 교대를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는 7억 원으로, 지난해 3억 원, 올해 4억 원이 투입됐다. 벽화 도색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성곽 외벽 무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같은 해 7월부터 9월까지는 폐전선과 노후 구조물을 철거하고 외부 녹을 제거했으며, 10월부터 상부 구조물 도색을 시작으로 올해 3월 마무리됐다. 야간 경관조명 정비는 올해 1월 디자인 설계용역에 착수해 3월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5월까지 전기설계를 완료했다. 다음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북천 일대가 야간에도 생동감 있는 도시 경관을 갖추게 되어,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한 법정 선거사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일(5월 29일~30일) 및 본투표일(6월 3일)을 전후로 청사 전광판과 읍면동 마을 방송, 경주시 공식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청 주변 및 주요 지역에는 ‘투표하는 발걸음 민주주의를 위한 큰 걸음’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법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2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울산광역시, 포항시와 함께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과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자문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3개 도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동협력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의 일환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사업비 8,028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이 기대된다. 올해 신규 협력사업으로는 산업대전환 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 물 부족 공동 대응, 해오름 자전거길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안됐다. 이와 함께 해오름동맹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력해 '해오름동맹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방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이달 중 착수해 오는 8월 최종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내년도 정부 공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