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이 공동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지난 1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내부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과 상담,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오프닝과 참석자 네트워킹으로 시작되었으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 설명회와 중소기업 기술자료 비밀보호 교육,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와의 간담회, 포스코의 ‘CP 인증제도 사례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 이동상담소와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 포항고용센터의 기업지원 및 취업상담 부스가 상시 운영되어 참가 기업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정거래 애로사항 및 법령 관련 문의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최영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은 “앞으로도 조정원은 다양한 상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9일 청하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장경제와 기업의 중요성 등과 관련한 경제교육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미래경제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여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경제와 직업"을 주제로,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흥미도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미래 기업 만들기’, ‘기업 투자하기’ 등 회사 운영을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경제 교육 이후에는 ‘경제 골든벨’ 코너를 통해 배운 내용을 퀴즈로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ESG 실천 기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사회적 책임의식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포항상의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지속해오고 있다” 며 “올해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 소망봉사단이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지는 금천면 소재의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봉사단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대상가구의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대청소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진호 공사 사장은 “금천면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모두 종료되었다.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영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오는 7월 17일(목) 오후 2시, 포항청춘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맞춤 1Day 취업잡(Job)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채용 트렌드 특강 ▲직무 맞춤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AI를 활용한 입사서류 작성 ▲팀별 취업 전담 컨설턴트 배정 ▲입사서류 코칭 및 개인별 클리닉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이번에는 일반 청년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며,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포항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 ‘행사/교육’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는 정부의 청년 고용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과 청년,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청년 취업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3일 경주소재 ㈜인지이엔티 회의실에서 경주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협정별 FTA 현황 및 수출동향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증빙서류 실무 △품목분류 및 사후검증 사례 등 수출 FTA 실무와 원산지관리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후 상주관세사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불확실한 통상정책으로 많은 도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FTA 활용능력 향상과 함께 통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수출기업의 FTA 관련 애로해결, 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등 수출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출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업체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달고 아삭한 여름 최고 수박 ‘봉화 재산 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3월부터 작년 기준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했으나,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어 경영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고, 기 신청업체 중 매출액 초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시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인터참 코리아'에서 경산 뷰티기업들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을 단독 개최하여 해외 시장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5 인터참 코리아' 행사 첫날인 2일 저녁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33명의 바이어를 초청, 지역기업(관내23, 기타7) 3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운데 총82건의 수출 상담, 415만 달러(한화 약 56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OBM 전문기업인 (주)허니스트(대표 곽기성)는 말레이시아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인 C사와 총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 규모의 스킨케어 및 퍼스널 케어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다른 지역기업들도 전시장 개별부스에서 보지 못했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여 추후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제적인 박람회에 참가하는 바이어들을 초대하여 이렇게 단독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그동안의 지원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카펙발레오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경상북도는 7일 영천시청에서 ㈜카펙발레오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투자금액 1,600억원, 1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의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카펙발레오는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만 1,000평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제어시스템(BMS) 등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하며, 고용량,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은 전기차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카펙발레오는 PHC 그룹의 계열사로 한국파워트레인(1993년 창립)과 프랑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이사, 문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펙발레오는 2030년까지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현재 한국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5개국에서 5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차 부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영천시는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