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임정포 에스엠텍 대표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은주 단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기 위한 가족들이 함께 모였다. 임정포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4월 25일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구미시 14호이자 경북 18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가입 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임정포 대표는 현재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정밀기계부품가공, 자동차 및 TV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텍, (주)에스엠테크 대표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지정기탁 월 100만원, 2021년부터 현재까지 현물지정기탁 연 400만원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임정포 대표는 “나눔의 가치를 형님으로부터 배워서 가입하게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와 인연을 맺고 나눔을 지속하게 되어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20년 이상 동일 업종을 대(代)를 이어 운영해 온 3개 업체를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로 신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통을 지닌 점포를 발굴·육성함으로써 구미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키우고, 지역 고유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을 통해 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친족 간 동일 업종으로의 가업 승계를 완료하고, 오랜 업력을 유지해 온 관내 소상공인 가운데 역사성, 혁신성, 안정성, 사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선산참기름 ▲마켓메이 ▲산따라물따라가 그 주인공이다. 구미시는 이들 업체에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현판을 수여하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SNS 홍보, 시설환경 개선 등을 포함해 총 1,200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인정신과 역사성을 지닌 ‘대대손손가’와 함께 구미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업체들이 대를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5 구미 아세안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통해 총 35건, 1,248천 달러(한화 1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올곧, ㈜토끼밀, ㈜낭만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선산, ㈜멜로온, ㈜밀엔밀베이커리, 이티당충전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 전통주, 멜론빵·잼, 베이커리, 마카롱 등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였다. 품목별 상담 실적은 ▲냉동가공식품 715천 달러(57.3%) ▲베이커리류 518천 달러(41.5%) ▲주류 15천 달러(1.2%)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G-Food의 품질과 경쟁력을 현지 바이어는 물론, 싱가포르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Lazada, Redmart 등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성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상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추가 샘플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린 제15차 동북아지방정부연합(NEAR) 총회에 특별회원 도시 자격으로 참석해 국제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총회는 NEAR 사무국과 랴오닝성 인민정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7개국 31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에서 총 109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총회는 분과위원회 보고, 정책 공유, 신규 회원 가입 심의, 우호교류도시 행사 등이 진행되며 동북아 지역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NEAR 특별회원 도시로 승인된 이후 이번 총회를 통해 공식 외교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동북아 지방외교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김병권 전 주중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가 포항시 명예자문대사 자격으로 대표단에 공식 합류했다. 김 대사는 풍부한 외교 경륜과 중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총회에 참석한 주요 국가 및 지방정부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포항시의 국제행사 유치와 글로벌 협력사업, 투자유치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등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고령군은 전국 호텔 및 리조트 투자업체 34개사에 호텔 및 리조트 조성 추진과 관련하여 투자기업 모집을 위한 서한문과 투자유치제안 홍보물을 발송했다. 고령군은 2023년 9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및 2024년 7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에 따라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그에 걸맞은 호텔 등 관광 기반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에 대규모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한문은 고령군의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관광인프라,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고령군의 호텔 및 리조트 조성 추진에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고령군은 전국에서 5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관광객의 숙박을 유도하기 위해 야간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과 주중 공실 활용을 위한 워케이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히며, “고령군의 호텔 등 대규모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이 시정 업무를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무지는 총 12개 사업장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되며, 총 21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6월 16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 및 2024년 이후 동일 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선발은 우선선발(20%,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80%)로 유형을 구분한 후 공개 추첨으로 진행하며, 선발자에게 7월 8일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4~5일, 1일 6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은 10,030원으로 지급된다. 접수는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서류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조 현장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경북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정 효율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 및 자동화 장비 도입에 필요한 비용의 70% 이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공정개선, 불량률 감소, 생산 효율성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3개사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공고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활성화하여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기업 경쟁력 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형산강 포항운하관 주차장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의 우수 농·수·축·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포항시 영일만친구 인증 브랜드, 친환경 농가, 지역 우수 가공업체 등이 참여해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포항시를 비롯해 광양시, 청송군, 부안군, 울산시, 경주시, 전북 고창군 등의 47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판매장은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포항과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 간의 상생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포항 특산물인 산딸기와 한우불고기(버거, 스테이크) 무료 시식 행사를 비롯해 포항두레공예가 준비한 한지 소원등 만들기, 데코그립톱, 불빛다육이, 불빛오르골, 파파야화분 만들기 등 체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을 통해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했으며, 컨설팅 참여 의지와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3개소의 일반 ‧ 휴게음식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식재료 위생관리 △메뉴개발 등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영업장 환경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외식업소가 경영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군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관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과 세계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준비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친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개그우먼이자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인 팽현숙 씨가 연사로 나서, ‘요식업 성공 비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팽 씨는 자신의 외식 창업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생과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팽현숙 씨는 1985년 제3회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후 약 40년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인기 개그우먼으로, 현재는 전국 7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순댓국 전문점을 운영하며 성공한 외식업 창업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주시외식업지부(054-771-3901)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APEC을 앞두고 경주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