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용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매년 초 각 지자체별 계획이 발표된다. 올해 경주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유동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231개 세부사업에 총 5,3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의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8,829개,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2,439개, 기타 분야에서 2,44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중년과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여성과 장애인 대상 특화 일자리, 재취업과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 등 다양한 고용 대책이 포함돼 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신산업 지원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줄이고,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첨단장비 무상 지원 확대로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은 △지역특화 신산업 전환 촉진 기업지원(4억4000만 원)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3억 원) △기술닥터 119 지원(1억 원) △e모빌리티 전기 구동계 부품산업 기술 혁신(3억 원) 등 4개 사업으로 경주시 주최, 해당 기관이 주관한다. 신산업 전환 촉진 사업은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포항소재산업진흥원로, 이 외 3개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탄소소재 부품 , 기술닥터 , 전기 구동계 )로 각각 문의하거나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향후 기업지원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 대상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이어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보유 첨단장비에 대해 지역기업 대상으로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에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영주시에는 50개 업소(외식업 35, 이·미용업 6, 세탁업 8, 숙박업 1)가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관내에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의 업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단,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비 체납업소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일자리경제과(시청로 1, 서관 2층)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수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 설치하고, 모든 읍면동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선사항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이용률이 낮았던 영주농협 중앙지점 발급기를 유동 인구가 많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으로 이전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이전을 통해 연중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시민 이용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당초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던 것을, 지난해 이산면 등 9개소에 추가한 데 이어 올해 순흥면과 영주2동까지 발급 승인 절차를 완료하면서 현재 전 읍면동에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운영개선으로 부동산 거래 및 각종 행정 절차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단산면,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청사 신축공사 완료 후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2025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젊은 창업 인력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활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5회, 창업 기본교육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며,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지원 등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월 최대 30만 원의 점포 임차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업종 △젊은 전통시장 이미지 형성에 적합한 업종 △기존 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평화시피비는 2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국 대표는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따뜻한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김종국 대표이사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산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천시는 IBK기업은행과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대출에 도움을 주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보증 사업(이하 동행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행지원 사업은 기존에 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연계해, 영천시 10종 우대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 보증서 발급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출의 경우, 시에서 지원하는 5% 이차보전에 더해 IBK기업은행이 보증료를 1.0% 지원하고, 보증기관이 0.2% 감면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년간 총 3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 및 보증료를 지원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제 악재로 고군분투 중인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민생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학회 이·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 장학사업안 등을 포함한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장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의결된 2025년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14일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장학 대상자를 포함한 5개 분야, 19개 사업에 대해 893명에게 9억 5,30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61명, 6,761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올해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어학연수 사업과 다자녀 세대 자녀 면학 장려금 및 관내·관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 장학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 2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뉴질랜드에서 추진해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다수가 만족했으며, 7월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은 3월 말에 공고해 추진 예정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올해는 장학기금 400억원을 조성하는 등 장학회에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천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정우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주요 일자리 추진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일자리사업 추진 평가 ▲2025년 일자리사업 추진 방향 및 목표 관리 ▲부서·기관별 사업 소개 및 컨설팅 ▲일자리 거버넌스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일자리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전문가가 참여해 각 사업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해 사업효과를 제고하는 대화의 장이 됐다. 또한 청년 취·창업 지원, 신중년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을 위한 기반 사업도 안건에 포함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기적 정책지원으로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 모델 구축에도 역점을 두었다. 이번 회의를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동차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자동차 산업 중심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천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개월간 진행된 연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영천시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정확한 현황 파악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주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전략을 반영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