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취업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를 테마로 하여 채용 계획이 있는 10개 관내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직접 1:1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기업채용 면접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명사 특강으로 아나운서 한석준이 ‘행복한 소통을 위한 말하기’를 주제로 취업과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첫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증명사진 촬영, 입사서류 클리닉,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3월에는 현장면접을 수행한 청년구직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청년구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취업박람회에서 기업과 면접을 진행한 구직자에게는 면접비 5만 원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12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비 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 위축과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신규사업 45건 △계속사업 128건 등 총 173건, 8,662억 원(총 사업비 7조 6,86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새롭게 발굴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예술창작소 건립(52억 원) △농기계 교육장 신축(25억 원) △국립 산림과학관 조성(30억 원) △경상북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4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황룡사 복원·정비(66억원)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진입도 건설(167억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73억원) △농소 ~ 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400억원) 등이 있다. 경주시는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시가 산업재해 제로화로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노동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상길 부시장과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장, 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은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산업안전보건 지원에 협약기관 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기술지도 지원 및 자문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캠페인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지지체 최초로 AI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안전보건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 부서에 사전 안전 컨설팅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산업재해 제로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권역의 고용노동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윤수경 청장이 참석해 지역 안전 협력체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성주군은 3월 12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내 농협장 대표와, 이성한 로켓프레시 본부장, 정해운 농산 그룹장 등 쿠팡 관계자 4명이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주참외의 판로를 전국 각지로 확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데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성주참외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 브랜드 인지도 95% 이상으로 마케팅에 유리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70%이상이 관내‧외 공판장 등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에 체결한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의 MOU는 성주군의 우수한 참외를 전국 고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온라인 판매량을 늘려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는 지금까지 평년과 비슷한 일기와 조기 재배로 2월말기준 생산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가격도 생산량에 비해 좋은 편이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진군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2,942대분, 8,600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배출가스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경유 자동차 사용에 대한 부담금으로 해당 기간 내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대상자에게 부과되며, 차량을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전용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환경개선부담금은 사용 기간에 대한 후납제 성격으로 차량말소, 소유권 이전 후에도 1~2회 정도 더 부과되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3%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봉화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주요 사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초 개원한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의 국명수 팀장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개요와 운용 방식’의 강의가 진행됐고, 봉화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K-베트남 관광 밸리 조성, 지능형 농장 구축, 양수발전소 조성 등 핵심 시책 사업과 연계한 펀드 활용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k-베트남 관광 밸리 조성 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의 연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K-베트남 관광밸리 조성 사업’은 봉화군의 주요 역점 사업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방한 시 브리핑까지 진행된 바 있다. 이 사업은 1억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베트남 시장과 직접 연결할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포항시가지 전경. 사진=포항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대한민국은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게 된다. 일 년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며, 지역사회를 책임질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국민은 이념과 지역, 계층에 따라 둘로 나뉘어 갈등하고 있으며, 경제는 끝을 모르게 추락하고 있다. 국민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말한다. “민생이 바닥을 치고 있다”, “경제가 회복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우리 삶을 책임질 지도자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국민의 피로감과 절망은 깊어지고 있지만, 정작 정치권에서는 이 문제는 안중에도 없이 권력 놀이만 하고 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이제 우리는 민심을 정확히 읽고, 민생을 살릴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훌륭한 지도자가 필요한 시대이다. 좋은 지도자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유권자들이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지 명확하게 인식하고,
포항시가 추진 중인 음식물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감도. 사진=포항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시가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음식물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이 님비(NIMBY·Not In My BackYard) 현상에 발목 잡혀 10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4년 영산만산업의 음식물류폐기물 위탁처리 대행기간(2020년 6월) 종료를 앞두고 신규시설 설치 후보지 고르기에 나섰다. 2016년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수립 용역을 근거로 2019년에는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지원근거인 폐촉법 조례를 개정하고, 그해 12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후보지 5개 지역을 결정했다. 2020년 4월에는 후보지 5개소를 대상으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해 그해 9월 중 입지선정을 마칠 예정이었지만, 대상지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됐다. 이후 시는 입지결정 주변지역 지원규모(기금조성)를 주민편익시설 시설공사비 10%이내(30억~40억), 주민지원기금 음식물처리수수료 수입금의 10%이내(6600만원~2억2000만원), 주민숙원사업 20억원 등 인센티브를 걸고, 2021년 최종 후보지 두 곳을 발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덕군은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과 11일 이틀간 여성회관에서 지역특화 여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영덕군 가족지원과가 주관하고 시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사회 참여도를 향상하는 목적으로 5월 13일까지 브런치 카페 창업 지원 클래스과 라이스 디저트 지도사 자격취득 클래스로 나눠 진행된다. 가족지원과 박일환 과장은 “여성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을 계발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의 열정이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제도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험료 지원 비율은 신용보증기금 10%, 영주시 20%(최대 200만 원), 경상북도 50%(최대 300만 원), 신한은행 20%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기업은 전체 보험료에 자부담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신용보험센터 또는 영주시 기업지원실로 문의해 보험 가입 절차, 지원방식, 자격요건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