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7일 전통 대표 팥빵 브랜드인 황남빵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팥’을 지역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황남빵이 안정적인 팥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군위군수와 황남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산 팥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가공용 팥의 품질 개선 및 기술 지원 ▲팥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군 팥이 대한민국 대표 팥빵의 원재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더불어 전통 식품 산업과의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남빵 대표이사(최진환)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4월 15일 오후 2시, 용대리 바보센터에서 용대리 마을과 대구시설관리공단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용대리 주민 30여명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임직원 8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영석 용대리 마을 이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임택 경영관리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위읍 용대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협약서에 서명하여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 △직원 및 주민 간 상호 방문, △농산물 직거래 지원, △사회 공헌 활동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 이후 용대리 박영석 이장과 주민들은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용대리 마을의 새로운 발전과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피해복구를 위해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대구지역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 동부권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김천 자두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김천 자두 지리적 표시 등록단체 자체 품질기준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부터 자두 지리적 표시제 참여 농가를 전체 농가로 확대하고 포장단위를 소포장(3kg 상자)으로 전환하는 “자두 지리적 표시제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 자두의 생산자 단체로 등록된 김천자두연합회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권역별 1,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 기준 준수를 위한 전수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 자두는 2009년에 지리적 표시 제59호로 등록되어, 꾸준한 품질관리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천 자두연합회 문상재 회장은 “김천은 자두 산업 특구이자, 특히 2009년에는 김천 자두가 지리적 표시 제59호로 등록되어 명실상부한 자두의 본고장이다. 앞으로도 김천 자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각 농가에서는 고품질의 명품 자두 생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수입농산물의 증가로 농업 현장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지리적 표시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와 우호 교류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웨이하이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왕도 웨이하이시 과학기술서비스업업계협회장을 비롯한 산동성 경제·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시와 웨이하이시의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광·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교류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향후 중국 산동성의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철강·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포항의 우수한 산업과 인프라, 투자 환경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동성 최동단에 위치한 웨이하이시는 황해와 접해 있는 항구도시로서 기후와 생활, 문화 등 여러 면에서 포항과 유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청송군이 4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브랜드 부문 '청송사과'가 13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산소카페 청송군' 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하고 엄격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 행사이다. 사과 브랜드 부문에서는 청송사과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며,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13년 연속 대상 수상 비결로 우수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준 청송사과 재배농가와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특히,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무병묘 연구, 고품질 대목·묘목 공급 기반 구축,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조기수확 기술 연구, 재배유형 표준화, 미래사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우수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삼현회에서 1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준수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기를 바라며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장학회에서는 인재 육성 사업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지역 발전의 주역인 삼현회에서 인재 육성에 관심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장학사업에 힘쓰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삼현회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사회단체로 자연보호 활동,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경산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산시는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점포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영 애로사항 해소 및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경산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모범납세자, 사회적 배려자, 청년 소상공인은 우대 지원 대상이다. 단, 융자 제외업종 및 사치향락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전문 컨설팅 △홍보물 제작(전단지·카탈로그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진열대, CCTV 등) △스마트화(키오스크, POS 등) △키즈존 구축(유아의자 등) 등이다. 선정된 점포는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급가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19일까지 ‘모이소’ 앱,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경영환경 개선 효과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역과 산업, 문화 분야에서 특화된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시상식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했으며,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는 전국 8개 지자체가 후보로 참여했다. 포항시는 브랜드 가치와 마케팅 활동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고, 이 부문에 2022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갔다. 포항시는 2017년 에코프로의 지역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과 함께 관련 기업들이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단에 잇따라 입주하면서 배터리 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다져왔다. 여기에 지난 2023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지난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각각 지정되며 산단 인프라 확충과 세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4월 16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고령농·특산물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을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이상용 농협고령군지부장과 관내농협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쿠팡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 농가들은 쿠팡이라는 강력한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여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손쉽게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군의 농산물이 국내 최고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과 쿠팡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유통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