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경산중학교 22회 동기회가 지난 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성국 회장은 “청명 절기를 앞두고 봄농사를 준비하듯, 지역의 후배들도 새로운 친구들과 학업에 적응하며 바쁜 시기일 것”이라며 “동기회원들의 뜻을 모아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일 새일센터 4층 직업교육훈련실에서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ERP 활용 실무’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사전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정보 관리사 회계 2급 자격증 취득, ITQ 엑셀, SNS 활용, 컴퓨터 활용 실무 등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기업체 인사·회계 사무원, 경리 사무원, 공공기관 사무 보조원 취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ERP는 기업의 인사, 회계, 생산, 유통 등 경영 전반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다양한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월~금 오후 4시간씩 45일간 진행되며, 직무 소양 교육과 취업 대비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광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여 관련 분야로 취업이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대해불빛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에 구룡포 시장이 각각 선정돼 2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색과 연계한 문화·관광·역사 등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선정된 대해불빛시장은 인근의 포항 운하, 포스코 야경과 연계한 상품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2년간 관광 문화 시장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 포항시는 대해불빛시장이 올해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효자시장(2017~2019) ▲큰동시장해시장(2019~2020, 2021~2022) ▲구룡포시장(2023~2024) ▲오천시장(2024~2025)에 이어 9년 연속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 사업은 온라인 입점 강화,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지원,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며, 2년간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룡포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일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업체와 소통하기 위한 다음 발걸음으로 봉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씨 기업체를 방문했다. ㈜디에이치씨는 2016년에 설립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로봇 공정을 도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김동호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으며, 직장문화 개선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 및 복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2024년부터는 영천여성새일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 운영 및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기업체와 소통하고, 영천시의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가 음식점 이용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장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관내 기업인들의 우수한 역량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유플랫폼(영주시 중앙로 7)에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홍보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봄이 오나 봄! 가치 참여해 봄!’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보주간 행사 기간 동안 공동판매장은 평소보다 운영 시간을 늘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2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50명에게 제품 뽑기권이 증정되며, 사회적경제 인지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150명에게는 물품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4월 3일과 4일에는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무드등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5일에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시드컴퍼니 언니네(대표 박정록)’가 주관하는 로컬 플리마켓 ‘영주다운, TOWN’이 공유플랫폼 앞마당에서 열리며, 토종씨앗 나눔 및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포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 ‘포랑새’와 캠핑용품 대여 지원사업 ‘PO(포)-캠퍼’ 운영을 추진한다. 청년정책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포항시 청년정책 제안 대회에서 발굴된 6개의 사업 중 청년정책 문자 알림 지원 서비스(이하 포랑새)와 캠핑 문화 활성화 사업(이하 PO-캠퍼)이 4월부터 우선 시행된다. ‘포랑새’는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로, 신청 시 청년정책(고용정보)과 청춘센터 내 프로그램 모집 일정 등 청년들의 관심 분야를 선택하면 신청 시기 전 문자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으며 청년들이 새롭게 시행되는 청년 관련 정책, 공모사업 등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캠핑용품 대여 지원사업 ‘PO(포)-캠퍼’는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캠핑용품을 대여하는 데 필요한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캠핑을 처음 접해보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안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포랑새’와 ‘PO(포)-캠퍼’는 포항 청춘센터·청년창업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한국석유공사와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이 향후 시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영일만 포항 앞 바다 일원에서 진행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영일만항을 1차 시추 보조항만으로 지정받아 보급선 하역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 계획에 예의 주시하면서 향후 시추 작업 진행 시 영일만항이 배후 항만에 지정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포항시·경상북도-한국석유공사 간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MOU’에 따라 추가 시추 로드맵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기업 참여 방안 논의 등 협약 구체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영일만항 확장개발 용역(1억 원)’과 ‘영일만항 스웰 개선 용역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경상북도에서 공모 중인 2025년 혁신농업타운조성사업 신청을 위해 수요조사를 지난 3월 초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하여 기계화, 규모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이다. 2025년도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울진군 192ha 감축)와 연계하여 쌀 공급 과잉 대응을 위한 콩, 조사료 등 논 타작물 전환 및 들녘 중심으로 혁신타운을 조성하며 단지당 20ha이상의 면적과 참여농가 5호 이상으로 마을 및 들녘단위로 신청을 받고 신청면적에 따라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3억에서 15억이내 차등 지원하며 사업비에 대한 보조비율은 지원 80%, 자부담 20%이다. 마을 및 들녘 단위로 참여 의향이 있으면 해당 읍·면 사무소 및 농정과에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촌의 일손 부족과 고령화를 극복하고 울진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농업타운조성 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4월 1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작년 기준 연 매출액 5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2024년 카드 매출액 3억원 이하일 경우 0.5%를,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일 경우 1.1%를 지급하며,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전년도 카드매출이 없는 경우, 유흥·도박 관련 업종 등 지원제외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을 통해 접수하거나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이 필요하다.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순으로 결정되며 신청 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울진군은 2024년부터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난해 20동(194㎡) 규모의 재배사를 활용해 90톤의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생산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2025년 3월 현재까지 15,484kg을 추가 수확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 표고버섯 재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민간 자본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25동의 재배시설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농가가 표고버섯을 재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지원하고 생산 기반을 확충해 울진군 대표작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울진군은 지난해 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 기본반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심화반을 개설해 28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표고버섯 재배 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내 표고버섯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