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천시는 청년들의 생활안정에서부터 취‧창업까지 전방위적 청년 지원사업에 50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과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수시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분기별 근속장려금 8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한다. 카페를 자기 계발 및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카페 이용료 1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과 미취업청년의 자격시험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청년 역량강화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취업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24일부터는 창업 5년 이내 창업가들에게 월 임차료 50만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군위군이 신품종 ‘골든볼’ 사과 묘목을 처음으로 식재하며, 전국 최대 여름 사과 주산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식재는 군위군골든볼연구회에 10,000주의 묘목을 3헥타르(ha) 규모로 식재했으며, 이번 작업은 부계면 대율리 소재 이정포 회장의 과원에서 진행됐다. 골든볼 사과는 기존 사과 품종과 차별화된 신품종으로, 황금빛 색상과 당산미 조화가 우수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군위군은 2024년부터 과원 조성과 예정지 관리에 힘쓰며, 골든볼 농업인 대학(70시간 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농가 육성에도 주력해왔다. 이번에 식재된 묘목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늦더위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묘목 품질이 저하됐으나, 앞으로 철저한 재배 관리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첫 식재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골든볼 사과 재배 면적을 100ha까지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5만2,758필지에 대한 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감정평가기관에서 재확인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검토된다. 결과는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사용료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 제출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4,900여 개의 전문건설 사업자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현 회장은 “청송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우리 협회가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지역업체인 부경건설(주) 윤병한 대표도 2022년에 이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협회의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의미있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2025년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산업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시찰은 근로자들의 역량 강화와 노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모범근로자 24명이 참여한다. 일정에는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 국립제주 박물관 등 주요 산업 및 문화 시설 방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레디커뮤니케이션 박유진 대표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산업시찰을 통해 근로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나아가 상생의 노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그동안 산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산업시찰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성주군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업소 발굴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계속되는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존 업소 일제정비를 위해 3~4월 동안 현지 실사 평가단을 구성하여 착한가격메뉴의 비중, 가격안정노력, 주방 및 화장실의 청결 등을 현지 방문하여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업소의 적격여부를 심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재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4월7일까지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착한가격메뉴의 가격, 위생·청결 등의 평가표를 기준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평가 및 심사하여 4월 중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 지급 및 ‘25년 하반기 중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3월 10일 ~ 3월 17일 2일간 '2025년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이론 교육 후 현장에서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축 재배 기술 시연 및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농업인들이 직접 기술을 적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져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으며, 경북형 평면사과원 조성 사업(사과 다축 재배)을 추진하는 농가들의 신규 과원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보급과 지원을 통해 김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사과 생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간 출자자, 경북도 및 경주 · 김천 · 구미 · 경산시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오는 7월까지 중기부 모태펀드 600억 원, 경북도 60억 원, 4개 시·군 각 15억 원, 금융 · 기업 280억 등의 규모로 모펀드가 결성돼 중기부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한다. 모펀드는 한국벤처투자(서울 서초구 소재)가 운영하는 여러 개의 자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시군 출자 조건은 지역 소재 벤처기업에 대해 출자금 15억 원의 300%(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다. 경주시는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5억 원씩 분할 출자로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원전 등 딥테크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4월로 예정됨에 따라 주요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 전략과 공동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날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지원 △구미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구미~신공항'철도건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돌봄특화형 복합문화센터 건립 △문화로 상권 활성화 사업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 △'K-MOM TAXI'운영 △구미+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의료장비비 지원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웨이퍼 공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