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의 목적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에 따라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실시됐으며, 주 시장은 최고 평점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지난해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9일 영덕읍에 있는 사과원에서 관내 과수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엔 과수화상병의 궤양 증상을 확인하고 이를 제거하는 방법이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 법안 설명 등이 이뤄졌다. 과수 궤양은 화상병균이 겨울을 나는 잠복처 역할을 해 이듬해 월동한 병균이 증식해 표피 외부로 유출되면서 새로운 전염원이 되거나 수액으로 이동해 전파될 수 있기에 겨울철 궤양 제거는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에 동계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가지 끝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하며, 작업 전·후 반드시 작업자와 도구를 소독해야 한다. 영덕군은 지난해 농가 1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에 대비해 올해 화상병 발생 ZERO화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로 영덕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상시 예찰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정된 예찰·방제 지침 홍보에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는 직원 등 110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는 2024년에도 직원들과 힘을 모아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칠곡군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체적인 모금홍보 및 기부독려를 통하여 11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총 1,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NH농협은 2023년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수납 위탁사업자로서 전국의 5,600개 지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접수·수납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농정지원단을 통해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선정되도록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참여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규 인턴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50만 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인턴이 2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단,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업체,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및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체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인턴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 및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인턴은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기업지원실(보건소 2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2월 18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이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 공익단체이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점검 전문성 확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행됐다. 두 기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안전점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및 컨설팅▲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대외 이미지 제고에 관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공단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으로 근로자와 시민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 경제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지원시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학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천공설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상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점상의 인도 점령으로 통행로가 좁아지면서 공설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통행권 침해 및 장애인, 고령자 등 보행약자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영천시 관계자는 “시장 동측 완산로 200m 구간에 전선·통신선 지중화 설계가 끝나는대로, 2026년까지 전신주 철거와 각종 전선 및 통신선의 지하 매설을 통해 공설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시 차원에서도 영천공설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재)대구·경북 호남향우 연합회 경산청도지부가 14일 더아트라움웨딩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정숙 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가장 먼저 학생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마음 편히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업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정숙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경북 호남향우 연합회 경산청도지부가 속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전국 13개 광역시·도 호남 향우회 연합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단체로, 1,300만 출향 호남 향우 가족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펀드 연계 경상북도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신욱 한국성장금융투자운영 팀장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며 펀드의 구조와 활용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영주시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으로 조성된 모펀드를 기반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는 재정 의존도가 높은 단발적ㆍ소규모 지역 투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자체가 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규모 제한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투자 모델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한 이후, 다양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제1호 사업, 1,23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1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에 참여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으로 조성된 모펀드를 기반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총 4개의 투자펀드 사업을 추진했으며,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와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출범한 바 있다. 또한, 호텔·리조트 등 관광인프라, 스마트팜, 에너지산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관계)인구 증대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인기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이 투자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신욱 혁신금융2팀장이 투자펀드의 개념과 운영에 관한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와 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