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월 21일 울진군과 함께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개정으로 임대료가 기종별 평균 55% 인상됨에 따라 한울본부는 영세 농업인의 경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수원지원사업비 2억 원을 농기계 임대료 할인에 지원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임대 시 자동 감면되며 한수원 50%, 정부 25% 지원으로 최대 75%까지 울진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은 유재덕씨는 “농기계 임대료 인상으로 경영 부담이 커질 거 같아 걱정했는데 영세 농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 덕분에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이 관내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울진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지난 2월 22일 토요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칠곡 in 門(인문)-2024 성과 공유 · 2025 사업 소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의 활동들을 돌아하고, 2025년 시행할 사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 및 칠곡문화관광재단 김진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문화도시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1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024년 사업 성과 발표, 사업참여자들의 토크콘서트, 2025년 사업 계획을 알려드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작년 칠곡버스킹파이터 사업에 참여한 ‘칠곡 버스킹 친구들’ 팀이 오픈 공연을 펼쳤고, 문화도시 주민합창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달보드레합창단’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성과 발표에서는 2024년 한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이 문화도시 사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2024 문화도시 사진전’이 열려 지난 1년간의 주요 순간을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가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 선정에 도전한다. 24일, 구미시는 ㈜방림과 문화선도산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유휴부지로 있었던 방림의 구미 공장부지(당시 윤성방적)의 매입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공단로와 방림부지라는 핵심 경관·거점 자산을 활용해 산업·문화·주거가 융합된 ‘문화선도산단’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며,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구조 고도화(산업통상자원부) △재생사업(국토교통부) △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양한 관계 부처 사업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월 20일까지 신청을 마감했다. 3월중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현장실사를 실시하며, 3월 말 발표평가를 거쳐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한다. 선정 시, 총사업비 965억 원의 규모의 산단 내 문화·산업 인프라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에 대응하기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2월 21일 기성면 행복나눔센터 2층 강당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울진군 보건소에서 강사를 초빙해 자살∙우울증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기성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총 192명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환경개선, 경로당 깔끄미, 경로당 급식으로 총 26곳의 사업장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참여자 어르신들께서는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화 사회가 가속되면서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꾸준한 양적 확대, 좋은 일자리 발굴 및 환경조성을 통한 질적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노후가 빛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진군은 지역 우수수산물인 붉은대게 홍보를 위해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상주 농협 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서 울진군과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와 함께 붉은대게 시식 코너 운영 및 2025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팜플릿 배부 및 축제 홍보를했다. 이번 행사는 붉은대게통발협회(대표 권태은) 주관으로‘2025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개최를 맞이하여 상주시민들에게 축제 홍보 및 붉은대게 시식과 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수산물 관련 종사자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지속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수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수산업 경제 활성화 및 유통채널 다변화 기회 제공이 시급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이번 판촉행사 통해 내륙지역의 붉은대게 및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 울진의 수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청도군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돌봄활성화지원사업은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청도군은 전국 7개 지자체 중 농촌주민생활공동체 분야에 신규로 선정된 곳이며,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첫해인 2025년에는 5,00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 동안 총 3억 2,6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군은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와 협력해 고령자 돌봄을 위한 영양식 지원, 대형 폐기물 및 세탁 지원 등을 포함하며 다문화 교육, 예체능 교육, 국어·수학·영어 기초 교육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상북도 최초로 농촌돌봄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 농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6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과 진행 중인 일반 국비 사업을 포함해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정부 동향이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문화가 있는 브랜드산단 조성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디자인코리아 2026 유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국비사업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국립청소년 디지털 통합지원센터 건립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간편식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내 유통 취약 농가의 농식품 판로확보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세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5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농·고령농·여성농 등 유통취약농가가 포함된 면(마을) 단위로 신청하면 택배비, 프로모션비, 박스·포장재 등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의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2월 27일까지 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2022년부터 의성형 지역먹거리계획 수립과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농업과 연계한 먹거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먹거리 생산-소비체계 구축 및 공공급식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내 유통 취약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은 농산물 판로확보에 적극적인 지원 등 농가소득 창출부터 시작해 지역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1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의성군, 경상북도,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와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농가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의성군이 ’23 ~ ’25년까지 3년간 사업비 245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환경의 데이터 수집 분석·활용을 위해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기반 구축 △스마트 영농관리 플랫폼·서비스 구축 △데이터 플랫폼·서비스 구축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서비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의성군은 실시간 영농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성 노지작물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영농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과 더불어 향후 의성의 다양한 작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보시스템 구축은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예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4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년간의 준비를 걸쳐 기존 2개 부서, 4개 팀, 17개 사업으로 분산되어있던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단일화된 방식으로 추진되는 의성군 자체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다른 시군에서는 일부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거나 카드를 도입한 사례가 있었으나, 제한된 작물이나 자재에만 지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하며, 농업에 필요한 모든 소모성 자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농업인은 농자재 지원 카드를 사용하여 가맹점에서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정산 절차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의성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