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진군이 추진하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기본계획 승인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서 울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0회차 개장을 앞둔‘왕피천 마켓 숨, 토요장터’ 울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명익)은 프리마켓 유형인‘왕피천마켓숨, 토요장터’를 2023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누적 방문객 45,5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매주 토요일 왕피천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풍차바베큐, 터널바베큐를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액션그룹 참여 △다자녀체험이벤트 △크리스마스 페스타 △관내 각종 행사, 축제(임업후계자대회, 성류문화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호두영농조합은 지난 20일 지례면 예지원에서 호두나무 재배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호두나무 관리 방법 및 재배 우수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은 교육 시행에 앞서 류판출 전 김천호두영농조합회장에게 지역 산림자원 조성 및 육성의 노고를 격려하여 시장감사패를, 김응숙 시의원 및 산림녹지과 이정현 주무관에게는 김천 호두 재배자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영농조합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호두영농조합 주최, 김천시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호두 병해충 방제 및 호두나무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한 후, 조합 자체적으로 24년 대한민국 과일 대전 호두 부문 최우수상 사례, 접목을 통한 우수 묘목 생산 방법 등을 강의했다. 김천시의 호두생산량은 2023년도 기준 전국 2위로 전국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고품질 호두 생산을 위해 호두 품종 3종(황악, 김천 1호, 김천 2호)을 자체 개발하고 보호 결정을 받았으며,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 끝에 김천 호두를 2022년 2월 산림청의 임산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추가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상북도 내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만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비(부가세 제외)의 40%를 한국전력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한국전력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 한 해 영주시에서 추가로 3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냉장고 최대 120만 원, 세탁기·건조기 최대 60만 원이며, 사업자당 1대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조금 추가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한국전력(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 온라인 신청하여 지원금을 받은 후, 한전 지원금 지급 확인증 외 필수 구비서류를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릉군은 담보력이 부족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 및 대출이자 지원을 하는‘2025 울릉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2월 21일(금)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의 지원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7억 증액된 12억 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민생경기 회복을 위해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상은 울릉군에 주소와 사업장이 있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1개소당 최대 5,000만원(24년 3,000만원)까지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 실행시 대출이자 3%(24년 2%)를 2년간 확대 지원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소상공인 특례보증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경영 안정화 및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회의 발굴·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글로벌 MICE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오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포엑스(POEX) 건립과 연계한 국제회의 발굴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회의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지자체 최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3개 분야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맞춤형 전략과 중앙부처, 관계기관, 국제기구 등과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이 도출됐다. 또한 포항은 포스텍·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모여 있어 국제적인 학술 교류와 기술 협력의 중심지로 전문가들로부터 마이스 산업 성장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이를 활용한 체계적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등 10개 장례식장과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 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마지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 지역 소재 장례 업체는 상호 협력으로 공영 장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르면 포항시는 공영 장례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장례비용 지원, 연고자 파악과 공영 장례 결정 등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장례 업체는 입관, 봉안, 빈소 설치 등 장례 절차를,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주 역할과 추모 의식을 지원한다.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은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등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장제급여의 200% 범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진군은 전년도 지방세 체납액 3,651백만원 중 1,178백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울진군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차량, 부동산, 예금, 가상자산 등)을 신속하게 조사하여 압류 및 공매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관외지역체납세합동징수 등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상자산, 주식, 펀드 등 각종 투자자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129백만원의 은닉재산을 발굴하여 압류했다. 울진군은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금액과 체납유형에 따른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물가 등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평과세실현과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다양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진군은 취약계층의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며, 도서·음악·영화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전국 오프라인․온라인)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상향된 1인당 연간 14만원이며, 관내 대상자는 4,340명으로 총 6억 760만 원이다. 기존 이용자 중 올해 발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없이 보유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12월 31까지 사용 할 수 있다. 카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올해 신규 대상자, 2024년 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는 발급 신청해야 하며, 기간은 11월 28일까지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앱, 전화 ARS에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 해소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포항 영일만항을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포항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인 정원조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착수 보고에 이어, 에너지, 항만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항만인 영일만항을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투포트(Two-Port) 글로벌 경제권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향후 영일만항은 동해안 산유국 시대 가스전에서 생산될 석유와 가스를 처리할 플랜트를 건설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항만, LNG 터미널과 수소산업 인프라 등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대왕고래 시추는 포기한 것이 아니며, 앞으로, 국가적으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일관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고령군은 지역의 경기 침체에 대응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2월부터 즉시 시행한다. 우선 전통시장 및 관내 상가 이용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군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각 부서의 경제활성화 시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소비촉진 분야에서는 팀별 격주 1회 관내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고령사랑 런치데이”운영, 평일 장날 릴레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전 공직자가 동참하며, 상반기 신속집행과 내수진작을 위해 민생관련 예산은 3월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상권활성화 분야에서는 관내 소비 활성화에 큰 효과를 유발하는 관외주민의 파크골프장 입장료 일부(3천원) 고령사랑상품권 환급제도(25.1월 시행, 1월 실적 6,736명/20,208천원) 를 더욱 확대하여 어린이 날 새싹큰잔치 행사 입장료 환급(3천원)을 시행하고, 5월 개장예정인 대가야수목원 입장료(50%) 환급 및 관내 상가 이용 영수증(1만원/1인)제출시 무료입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광지내 포토존 이벤트 및 쿠폰 발행을 통한 관광과 상권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