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여성농업인분야 7개 사업에 5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결혼이민자농가 소득증진 △여성농업인 농작업편의장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며 실제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이다”라며,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결혼, 출산, 건강, 편의, 문화활동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합리적이고 안정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를 점검하고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저렴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의성군 내 착한가격업소는 26개소(음식점 25, 카페 1)다. 이번 점검은 1월 24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담합에 의한 부당한 요금 인상 행위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2년 이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업소에는 방역을 시행하고, 업소에 필요한 소모품(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은 개인서비스업소(음식점, 이·미용, 기타)로 연 2회(3월, 9월) 지정 심사를 통해 가격(30점), 위생·청결(20점), 공공성(5점) 기준에 따라 평점 40점 이상인 경우 지정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가격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영업주들의 적극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은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 및 청소년참여 활동 보장을 위하여 2025년 의성군청소년위원회 신규 위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청소년위원회는 군내 청소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 시각의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과 청소년활동시설 운영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청소년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청소년위원은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정책제안, #의성-서울 역사문화 교류캠프, #소소한청소년축제 등을 기획·운영했으며, 올해는 청소년참여예산 사업인 의성군-거제시 청소년위원 간의 교류활동과 관내 볼런투어, 청소년축제 운영 등 청소년이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위원회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 체험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의성군청소년위원은 청소년 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12세부터 24세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15일까지 의성군청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의성군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농가형 계절근로자 28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 결혼이민자친척초청 240명을 포함한 591명의 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으로 지난 2024년에 도입한 418명보다 약 180여명 증가했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기존 2개소(새의성농협, 서의성농협)에서 3개소(새의성농협, 서의성농협, 금성농협)로 확대하여 장기간 인력 고용이 어려운 영세농과 단기간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근로자는 업무협약(MOU)을 맺은 3개국(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과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해 도입될 예정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17일 고용주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결하는데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체계적인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시가 오랜 우방국인 캐나다와 배터리 순환 경제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포항시는 15일과 16일 양 일간 주한 캐나다 대사를 단장으로 한 캐나다 비즈니스 사절단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제안으로 포항의 배터리 자원 순환 현장을 둘러보고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 및 시범 프로젝트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한국의 이차전지 순환 경제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12개 사,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국가연구위원회 등 경제사절단 40여 명을 꾸려 지난 13일 방한했다. 15일 사절단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찾아 사용후 배터리 평가, 보관 시스템을 살펴보고 오는 6월 준공되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배터리 재사용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를 방문해 배터리 팩 개발, 배터리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0일 신녕면 가천리경로당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경로당 순회 방문을 실시하며,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순회방문은 신년을 맞이해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마을회관)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오는 22일까지 16개 읍면동별 경로당 1개소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파가 우려되는 시점에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상태와 경로당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불편사항을 먼저 살펴본 후 주민들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순회방문 중, 중앙동 문내동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우리 경로당에 찾아주신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공감하며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주시가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냉·난방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를 올해도 시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기 또는 도시가스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참여자들의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절감률이 5% 이상 10% 미만이면 5만 원, 10% 이상이면 10만 원 상당의 경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절감률은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2024년 같은 기간의 사용량과 비교해 산정된다. 이 사업은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첫해는 221세대가 신청해 144세대가 1,31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지난해는 430세대 중 166세대가 1,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경주시는 인센티브제도 뿐 아니라 도시가스 공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주시가 고환율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경주시 운전자금 800억 원, 경북도 운전자금 301억 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200억 원 등 총 1,301억 원 규모의 융자추천이 가능하다. 특히 경주시와 경북도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은 지난해 각각 3%와 2%에서 모두 4%로 상향돼, 지역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다르며, △일반업체 최대 3억 원 △우대업체 최대 5억 원 △가족친화인증기업 6억 원 △골든기업 7억 원까지 지원된다. 경주시 및 경북도 운전자금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GFUND(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대출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봉화군 춘양면 도심3리는 지난 15일 유관기관 관계자 및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3리 마을회관’신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회관건립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와 인사, 준공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도심3리 마을회관은 총 1억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상 1층 규모(98.55㎡,약 29.8평)로 다목적 회의실을 마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관 도심3리 이장은 “오랜 시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현대식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봉화군 관계자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회관이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5일 김장호 구미시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이임사와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및 2025년 향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정 신임 회장은 “구미시 여성기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우희 전임 회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최민정 신임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여성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함양,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39개 업체가 참여하며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