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오는 24일 정식 개장하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숙박시설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엔 파나크 주식회사 김민수 대표, 소노인터내셔널 호텔&리조트 이병천 대표를 포함한 호텔 건설 및 운영 관계자와 김광열 영덕군수을 비롯한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상북도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관광명소인 강구항 일대가 동서 4축 고속도로와 동해선 철도 개통 후 더욱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단위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이 절실했다”며, “지역이 염원하던 파나크 영덕이 경쟁력이 뛰어난 영덕의 관광자원과 시너지를 발휘해 서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폭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안에 있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관광명소인 강구항을 마주하고 전 객실이 청정의 영덕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호텔형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로, 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북구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 샤인머스켓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샤인머스켓 1.5kg 1,000상자, 총 1.5톤을 깜짝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와 조공은 올해 9월부터 서울, 대구, 울산, 제주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샤인머스켓과 머루포도, 거봉을 약 365톤 판매해 총 판매액이 23억을 넘어섰다. 또한 영천시는 롯데마트·롯데슈퍼 전국 315개 지점, 이마트 전국 130개 지점에서 영천 MBA포도, 샤인머스켓 특판행사를 진행하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보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천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맛과 향·당도가 뛰어나며, 최근에는 우수한 품질을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아 미국, 베트남, 대만 등으로 수출물량을 꾸준하게 늘려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가 끝나기 전에 영천과일을 조금이라도 더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제철을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된 시책 평가결과 총 5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 외에 최우수상에 고령군, 상주시, 우수상에 예천군, 봉화군이 각각 선정됐다. 영천시는 2018년 초대 대상,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 수상까지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시책평가는 시설원예·채소·특용작물 산업 육성 시책 운영 효율성 향상 및 공무원의 사기 양양을 위해 실시됐으며, 영천시는 국·도비 예산 편성액 및 예산집행률, 신규 시책 발굴 건수, 마늘·양파 자율적 수급 조절 참여율, 2025년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건수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0월, 영천시는 2025년 경북도 공모사업인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시군 프로젝트 사업으로 거점딸기전문육묘장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원(도비 15억, 시비 15억)을 확보하는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조달기업공제조합의 보증사업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조달시장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의 계약·입찰·선금 등 각종 보증수수료 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24일 공제조합 본사에서 열린 ‘조달기업 공제조합 제1호 계약보증서 발급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달기업공제조합’은 지난 7월 개정·시행된 '조달사업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조달기업 대상 보증·공제 및 자금융자 사업 등을 운영하여 경제활동을 진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달청은 그간 공제조합 설립을 인가하고 보증규정을 승인했으며, 공제조합이 발급하는 보증서가 보증금을 대체할 수 있도록 관련법령을 개정하는 등 공제조합의 신속한 설립과 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했다. 공제조합은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증상품 개발 및 약관제정 등을 거쳐 24일부터 본격적으로 보증사업을 시작한다. 공제조합에 따르면, 조달기업은 조합의 보증상품을 통해 타 공제조합 및 민간보증회사 대비 최소 25% ~ 최대 50% 이상 낮은 보증수수료로 계약·입찰·선금 등의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nbs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MOU 체결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3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현철 경주시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석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역시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활동과 환경교육이 긴밀히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웠던 노후 주거지인 경주 성건1지구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성건동 성건1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262억 원(국비 157.2, 지방비 104.8)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사업지를 대상으로 민간의 자율주택정비 촉진과 공공의 부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반 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건1지구는 △주차장 및 생활 편의시설 조성 △공원 리뉴얼 및 도보생활권 주차장 조성 △집수리 및 주택정비 연계 편의시설 설치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이 주택 정비를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은 법 상한의 1.2배로 완화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 등이 제공된다. 이로 인해 시는 노후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공원 등 핵심 인프라 구축 시 민간주택정비 참여를 적극 촉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양군은 미용업 영양군지부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해발 1,219m 일월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공군 제8789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이발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군 제8789부대는 위치적 특성상 장병들이 휴가나 외출 시에만 이발이 가능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과 미용업 영양군지부 회원 5명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편의를 돕기 위해 이발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미용업 영양군지부 회원들은 영업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장병 20여 명에게 정성껏 이발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양군 미용협회 회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장병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군 제8789부대 임환주 대대장은 “영양군 미용업 관계자들의 이발 봉사 덕분에 장병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흔쾌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는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은 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 회장 이재용 씨가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재료 손질부터 김칫소 양념,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모여 김치를 담갔고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경로당(9곳), 지역아동센터(1곳), 어린이집(2곳) 등에 나눠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응웬티***(영양읍, 27세)는 “타국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한국 김치를 전해주고 싶다며 매년 받기만 했는데 김장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모두 같이 진행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 이민자들이 우리 문화에 잘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한 봉사활동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청도군은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일자리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일자리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우수시책 사업으로 평가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자원을 창업 아이템으로 연계하여 제품 개발과 브랜드 런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당초 목표였던 온라인 판로개척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증액하여 오프라인 매장 운영까지 확대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4일, ‘휴천2동 뉴ː빌리지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ː빌리지’ 사업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 등 저층 주거지에 대해 주민 자율 주택 정비와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지난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뒤,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10월 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향후 5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억 원,도비 25억 원 포함)을 투입해 휴천2동 일대에 △주민운동 복합시설 △커뮤니티 도서관 복합시설 각 1개소 △주차장 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자율주택 정비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설계, 인허가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영주건축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뉴ː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