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자원순환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5~6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1,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을 병행한다. 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투명페트병이 다른 플라스틱 재질과 섞일 경우 품질이 낮은 재활용 제품만 생산될 수 있지만 별도 선별해 재활용할 경우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변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활용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항시는 투명페트병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kg당 500원의 수집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이팩 kg당 300원과 폐건전지 kg당 1,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보상금 신청은 포항시 내 거주자·단체·학교 및 기관이 가능하며, 해당 품목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행정기관, 지역 주민, 어업인, 전문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 조직을 공식화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협의체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이가리 마을 통장, 어촌계장, 청년회장, 부녀회장, 사업 대행사,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실질적 운영과 지역 주민 간 소통을 담당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4년간의 중장기 프로젝트다. 이가리항권역은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2026년까지 폐교 활용, 어촌스테이션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어망 창고 개선 등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과 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정장식 지역협의체 공동의장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어촌 마을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해양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포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종목별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9일과 10일 포항시는 축구와 우슈, 태권도 등 주요 경기 현장에 서포터즈단이 찾아 출전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단은 각 부서와 기업 및 단체, 체육회 등으로 구성돼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경기장을 찾았다. 10일 김천고 체육관을 찾은 우슈 서포터즈단은 대변인실을 비롯해 정책기획관실, 감사담당관실, 장기면 직원들로 구성돼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했다. 우슈 서포츠단은 “우슈의 기세처럼 포항의 저력도 경기장에 강하게 각인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김천시 신음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축구 종목 경기에 맞춰 포항시 축구 서포터즈단이 현장을 찾았다. 건설교통사업본부, 상대동, 포항시 체육회, 상대동 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축구 서포터즈 단장을 맡은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끝까지 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댓트래블 2025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특색있는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포항시는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포항만의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MBTI 기반 여행 성향 테스트로 개인 맞춤형 관광코스를 제안하는 등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체험형 홍보를 진행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포항시는 홍보부스에서 SNS 구독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관광 리플릿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박람회를 찾은 한 수도권 거주 방문객은 “포항이 이렇게 감성적이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인 줄 몰랐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수요층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전국 마을조합원 40명을 대상으로 완산뜨락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석자 네트워크, 마을조합 사례 공유 및 현장 탐방 등을 통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마을조합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내부 규범 및 기초 실무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조합원들은 지난해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주민 소통방, 실버인재센터와 제5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별무리아트센터&상상창고(카페 스타코)를 집중적으로 견학했으며, 완산뜨락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현황과 방법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최기문 시장은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완산뜨락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전국 우수사례로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해 자생력 있는 맞춤형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이 자원순환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 로봇으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기기 위치, 사용 가능 여부, 포인트 적립 내역, 환급 신청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6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8대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운영 중이며, 월평균 약 1.5톤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고 이용 횟수도 월 4,000회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수된 투명페트병으로 연간 약 4,522kg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만큼의 탄소가 감축되며, 이는 나무 68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10일 열린 명문단(명산과 문화유산 체험단) 체험행사에서 참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경수 회장을 비롯한 명문단 회원 70명이 △영천한의마을 탐방 △꽃정원 힐링 △전투메모리얼파크 관람 △실내사격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영천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영천전투의 의미와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행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 영천시의 답례품을 소개하며 자발적인 기부와 주변 홍보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 체험단의 방문을 통해 영천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내달 10일 개회 예정인 제32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5일간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접수 기간 내에 포항시의회 홈페이지, 방문 및 팩스(270-5119), 전화(270-5111~3)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가 가능하다. 김일만 의장은 “작년에 비해 시민제보 접수 기간을 늘린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시정 전반에 걸쳐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들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각 대학이 5월 7일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①유급 예정 인원 8,305명(42.6%), ②제적 예정 인원 46명(0.2%)으로, 대학별로 학칙에 따른 소명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다. ③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이 3,027명(15.5%)이며, ④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신청한 인원은 1,389명(7.1%)이다. 한편, ①~④를 제외하고 1학기에 최대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6,708명(34.4%)이며, 위 ③성적경고 예상 및 ④기타 인원 중 예과 과정 3,650명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대학별 유급‧제적이 확정됨에 따라 대학과 협력하여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복귀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고등학교 도서관 회의실에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 확산 현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관내 자율형 공립고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연간 4회 진행되는 전국 자율형 공립고 현장 방문 중 첫 번째 개최 기관으로서, 2024년 1차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인 포항고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두 학교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 협약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협약운영위원회 공동 운영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항 미래 핵심 산업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포항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지역 기관과 기업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학력 향상과 IB 교육을 접목한 포항여자고등학교의 교육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