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 부항면에 위치한 부항댐생태휴양펜션에서 7월 29일부터 김천시민들이 일부 객실을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시민 우선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우선예약제는 펜션 객실의 약 30%를 김천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며, 우선예약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펜션 홈페이지 로그인 후 별도 김천시민인증을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우선예약은 매월 마지막 3일간 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나, 비수기(평일)는 최대 4박5일, 성수기(주말)는 1박2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1개의 계정으로 1건의 예약만 신청할 수 있다. 우선예약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예약이 진행된다. 생태휴양펜션 9월 이용에 대한 우선예약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어 김천시민 인증을 완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우선예약 가능 객실 등 자세한 사항은 생태휴양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7월 23일 아침 일찍부터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공판장을 방문해 여름철 주요 농산물 출하에 나선 농업인들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배낙호 시장은 자두, 복숭아, 포도 등 여름 제철 과일을 출하하는 농업인들과 중도매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통 현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가격 형성과 물류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배 시장은 “이른 봄 냉해 피해와 최근 장마로 인해 자두 등 일부 과일의 품질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그럼에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출하해 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현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국회에서 열린 김천 자두 홍보 행사에서 국회의원들과 참석자들로부터 “크기와 맛, 향이 모두 뛰어나다”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7월 24일에는 자매도시인 군산시청에서 포도·자두·복숭아 등 김천 농산물을 알리는 판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 시장은 “생산만큼 중요한 것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 대표 해안 트레킹코스인 블루로드와 코리아둘레길을 달리는‘영덕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희망레이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5년 9월 13일(토) 영덕군 대진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데, 7월 21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고 7월 25일부터는 본 신청이 개시된다. 대상은 전 국민이며 코스별로 총 400명(23km 250명, 14.5km 100명, 6.5km 5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입금 순으로 확정되는데 네이버폼을 통해 개인정보와 참가 코스를 입력하고 안내받은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비는 23km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되고 14.5km와 6.5km는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 선착순 5명에게는 아이더와 영덕 블루로드가 협업한 슬링백이 특별 제공된다. 최근 애호가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트레일런(Trail Running)은 기존 조깅이나 러닝과는 달리 비포장도로, 산길, 초원 등 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사해수욕장 일원에서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0일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매년 휴가철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독서 공간으로, 책 대출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블록 만들기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 김지숙 회장은 “지역을 찾는 분들이나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영덕 바다로 더위를 피해 오시는 분들께서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의 지역 사회와 기업이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피해 복구에 이바지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전기장비 제조업체인 신성이앤에스와 사회적협동조합 해유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생활용품 40박스를 영덕군에 전달했으며, 같은 날 지역 축구 동호회인 영덕군 61 황소축구단도 성금 320만 원을 기탁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자발적인 나눔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맡겨주신 성금과 물품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이 조성한 ‘황금사철 거리’와 ‘맨발 황톳길’이 최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황금사철 거리’는 사계절 푸른 생명력을 지닌 황금색 사철나무를 지난해 오십천 강변을 따라 약 1km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다. 여기에 더해, 지난 6월에는 약 500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들어서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지압 효과와 더불어 뇌파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과 야간에 많은 군민이 찾고 있다. 이들 산책길은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인해 심신이 지친 피해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일상 회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과 편의성이 두루 갖춰진 산책로를 걸으면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고 건강도 챙기시라는 바람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생활 속 가까운 곳곳에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센터장 김상진)는 지난 22일 서울분원에서 ‘한약실험정보관리시스템(KLIMS) 구축 사업’과 관련한 제1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KLIMS는 ‘한약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약 관련 실험 데이터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이를 한의약·의약품·천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는 지난 6월부터 시범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2026년 정식 운영을 목표로 KLIMS의 서비스 고도화와 사용자 편의성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질적인 수요 기반의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김상진 센터장은 “KLIMS가 한의약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자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식 생태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한의약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의약 분야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석·활용 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상무가 광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22일 화요일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R 원정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 실점 이후 끌려가던 김천상무는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주현이 꼈다. 백포에는 박대원,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선발로 나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맹성웅과 이승원이 선발 출전했으며, 양쪽 날개에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원기종과 함께 박상혁이 광주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무더운 날씨 속 ‘쿨링 브레이크’, 선제 실점으로 0대 1 전반 종료 경기 초반 김천상무와 광주는 볼 소유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시작했다. 두 팀 모두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가는 전술 특성상 공의 소유를 놓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8분, 오인표가 첫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 슈팅으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 작업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 활동 및 폭염 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12개 방역기동 전담팀을 구성하여, 청도읍 월곡리 농공단지 지하차도와 고수리 아파트 등 주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침수된 지역과 하천 주변, 민간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소독 작업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청도군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24시간 응급의료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보건소, 청도대남병원, 청도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실시간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과 치료를 위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중증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7. 22.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1인가구 정서지원을 위해 추진했던 ‘푸드아트테라피 교실’ 종강식을 열고 지난 2개월간의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0일 개강해 정서지원 및 대인관계 개선을 원하는 1인가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 이런 사람이야(손만두)’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채소그림&토핑유부초밥 △나를 위한 용서(과일찹쌀떡)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점과 소감을 서로 나누고, 개근 참여자들에 대한 소정의 상품 증정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종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삶의 우울감도 덜해지고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마음의 안정도 얻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점점 늘어가는 1인가구의 고독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 증진을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고령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