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기반의 영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어서 8월 4일과 5일, 11일에서 12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크와 함께하는 영어 원서읽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강사는 현재 봉화군 명호면에 거주하는 Mark Ancliff(영국 워릭대학교 물리학 박사)가 전담하며, 영어 원서를 직접 읽고 토론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도서와 활동 중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영어 문장 속 문화적 배경을 함께 배우며 영어권 사고방식에도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에도 4일 동안 초등학생 4~6학년 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동일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 과정 역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원서 읽기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처음엔 긴장했는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항만의 다채로운 여름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포항시는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등 대표 관광명소를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등 여름철 인기 피서지, 포항물회와 등푸른막회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참관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영일대의 낭만적인 해변과 철강 산업의 야경이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크루즈, 보트, 서핑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여름 관광을 제안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3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포항의 여름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2일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대규모 축제와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개장한 지정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총 8곳으로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특히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도심형 바다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나 피서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시는 개장과 동시에 여름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더하고자 주요 해변 일대에서 다양한 여름 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25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2025 포항해변 전국가요제’가 열려 본선 진출자 13팀이 경연을 펼치고 역대 대상 수상자 및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같은 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포항 벤토나이트 축제’는 지역 점토자원 벤토나이트를 홍보하며, 화장품 제작 체험과 퀴즈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주말 26일에서 2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오후 4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공모사업‘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돼 유치한 작품으로, 공연료 일부를 국비에서 지원받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지역민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고전‘심청전’과 ‘춘향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마당놀이의 장인, 인간문화재라 불리는 김성녀 배우가 이몽룡과 뺑덕어멈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고전소설이 바탕이지만 현대적인 상황 설정과 해학적인 대사, 신명 나는 국악에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우리 춤까지 어우러져 남녀노소 전 관객을 110분간 쥐락펴락 사로잡았다. 관객과의 소통이 관건인 마당놀이의 특징이 제대로 발휘됐던 이번 작품은 무대와 객석,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허물고 전체가 하나 되어 웃고 즐긴 한 판 축제의 장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출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 강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용)와 부녀회(회장 서진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 하저해수욕장과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수욕장 백사장과 수변, 주차장 일대에서 부유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청정 영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저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입소문이 나며 지난해 1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여름철 휴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개장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8일간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봉화군 청소년센터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폭넓은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대구 iM뱅크PARK에서 프로축구 경기관람과 국립대구과학관 방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축구 경기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소리높여 응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축구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기의 경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과 꿈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사회복지협의회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차호영)는 지난 18일 녹색미래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설립준비위원회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회에서는 협의회 설립 경과 보고, 정관 승인과 함께 초대 임원진을 선출하며 협의회의 조직 기반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초대 회장에는 지역복지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신망을 쌓아온 차호영 부곡사회복지관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및 감사 등 핵심 임원 구성도 함께 확정됐다. 차호영 초대 협의회장은 “김천시사회복협의회는 기관과 사람이 연결되고, 정보나 자원이 공유되는 지역복지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자원이 하나로 모이고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성, 그리고 행정의 제도적 기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진정한 지역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라며 “오늘 창립한 사회복지협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7월 18일,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김천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야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복지기획과 내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질병관리청의 2025년 온열질환예방지침 및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작업시간 조정 및 충분한 휴식 보장 여부, 온열질환 및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및 폭염·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냉방기기 사용 시 화재 예방 교육,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한상호 김천지역자활센터장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근로 현장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자활근로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김천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근로환경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외 사업단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을 위한 에어자켓 구비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김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과일·채소 등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1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일자리 거버넌스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 관련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김천시가 지난 2월 27일, 일자리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마련한 첫 실무자 회의로, 현장 담당자가 참여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일자리 기관인 취업지원센터, 청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부기관인 김천고용복지+센터, 김천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김천대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일자리 유관단체인 김천상공회의소,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기관별 추진 중인 일자리 지원사업 공유 △참여기관 간 협조 체계 강화 방안 △정보와 자원 공동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자 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최근 김천시는 관내 이전 공공기관, 일자리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매월 성공취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는 지난 18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관협력 복지의 핵심 기반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 및 매칭금 집행 실적을 공유하고, 읍면동 협의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특화사업의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장훈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 등 복잡한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의 가교 역할을 하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중요한 조직이다.”라며, “위원장분들의 현장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김천시 복지정책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