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팀장 16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 위험성평가 개요 및 추진 방법 ▲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대책 ▲ 감전 사고 예방 및 밀폐공간 안전대책 ▲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 그 외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에 관한 사항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상반기에 집체교육 4시간과 함께 온라인 교육 8시간을 병행하여 12시간을 시행했고 하반기 교육으로 집체교육 4시간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관리감독자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여 산업재해예방 노력에 한층 더 매진하기로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으로 관리감독자들이 사업장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사회보장 급여 및 보건복지분야’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사회보장 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 누락, 허위신고, 시설·기관의 보조금 부정수급 등 각종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당한 복지 수급권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거나, 목적외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복지로 홈페이지, 우편(보건복지부 복지급여 조사담당관),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실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원은'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된다. 또한, 복지로를 통해 신고하고 부정수급 환수가 발생한 경우 국가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기에 신고에 대한 상담은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복지제도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정수급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복지재정 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5학년 학생 전원(279명)을 대상으로‘2025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포항시 소재 한동대학교에서 3박4일 숙박형으로 운영됐으며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매년 추진되는 영어체험학습은 실제 상황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관내의 부족한 영어교육환경 및 공교육 보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배양 및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됐다. 모든 수업과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하여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장을 제공했다. 또한,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AI 기반 영어학습 도구를 활용한 영어교육을 진행하여, 경직된 수업 형식의 영어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상황별 영어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양대학교 김광석 교수를 초청해‘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 : 신정부 정책방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광석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와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맡고 있으며, '경제 읽어주는 남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려운 경제를 쉽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2025년 하반기 신정부 출범 이후 경제, 산업,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대외적으로 트럼프 2.0 시대로 접어들며 본격화된 관세·환율 전쟁 속에서 필요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빠르게 변하는 경제 환경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대비하는 자리에 많은 군민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목요특강은 오는 8월 28일(목) 오후 5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직장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문성후 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지난 6월 18일 기준 울진군에 거주중인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금액은 1인당 20만원에서 45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진군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되어, 일반군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원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 여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알림을 받고 싶은 군민들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사전알림은 네이버 앱‧카카오톡‧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요청할 수 있으며, 7월 21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울진사랑카드 앱(그리고 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울진사랑카드)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인(‘06.12.31. 이전 출생)은 국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지난 18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 ‘2025 원자력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하나로 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원자력발전포럼이 주최했으며,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경복궁타령'과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 날을 위해'를 선곡해 깊은 울림과 세련된 화음으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경복궁타령'은 한국적 정서와 흥겨움을 살린 구성 속에서 청소년들의 밝고 생동감 있는 음색이 돋보였고, '그 날을 위해'는 미래를 향한 희망과 평화의 염원을 담아 감동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단은 “완성도 높은 앙상블과 감정이 실린 섬세한 표현이 인상 깊었고, 곡 해석과 전달력이 뛰어났다.”고 평했다. 합창단원 김소윤(금장초 5학년) 학생은 “매주 열심히 연습해서 대상을 받고 싶었는데 아쉽긴 해도 무대에서 노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북경주 지역 14세에서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과 안강5리 마을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국가인증프로그램(인증번호 제5202B06B-08411호)으로 안전성과 유익성이 검증된 활동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가 심사‧인증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제철 과일로 만든 주스를 함께 나누고, 어르신 안마와 마을회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 오후 1시부터 8월 1일 오후 9시까지이며,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비롯해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국가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요리실, 연습실, 방송실 등 다양한 실내 공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8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제10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주시민을 비롯해 경주시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우성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27일 개강한 시민대학은 이번 10기까지 총 1,600여 명의 시민과 1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 비즈니스 매너, 글로벌 에티켓, 기초 외국어 회화(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이영찬 교수의 ‘APEC 정상회의의 의의 및 시민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강미영 강사의 ‘글로벌 시민의식 및 비즈니스 매너’, 이은호 강사의 ‘기초 외국어 회화’ 강의가 이어졌다. 실습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글로벌 매너와 의사소통 능력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은 10월 말까지 총 20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1기부터 16기까지는 동국대 WIS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 보고를 비롯해 하반기 정책과제와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평균 314.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외동읍은 429㎜로 관내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유림지하차도, 금장교 하상도로, 동방교 임시우회도로 등 주요 도로가 잇따라 침수됐고, 멜론하우스와 논콩밭 등 지역 농경지 23ha도 호우 피해를 입었다. 주낙영 시장은 현업부서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지만, 현장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호우 기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공무원 등 인력 30여 명과 굴삭기·덤프 등 장비 20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침수 지역에 대한 배수 및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개별 양수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밀 조사 후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nbs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기반의 영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어서 8월 4일과 5일, 11일에서 12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크와 함께하는 영어 원서읽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강사는 현재 봉화군 명호면에 거주하는 Mark Ancliff(영국 워릭대학교 물리학 박사)가 전담하며, 영어 원서를 직접 읽고 토론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도서와 활동 중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영어 문장 속 문화적 배경을 함께 배우며 영어권 사고방식에도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에도 4일 동안 초등학생 4~6학년 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동일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 과정 역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원서 읽기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처음엔 긴장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