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기자 | 전기차 화재 문제로 안전성에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법이 발의됐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이 7일, 일정 기준의 안전성을 갖춘 전기자동차에 대해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포함시킨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420만대, 충전기 12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23% 급감하는 등 보급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또, 환경부가 발표한 전기자동차 화재대책인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사업 역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일부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기도 했지만, 이는 자발적인 공개일 뿐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전기자동차 배터리가 안전성, 제조정보 등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경우 구매자 및 소유자에게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지원의 기준
경북팩트뉴스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김천시 국회의원(3선 국회의원, 국회 기재위원장)이 11월 7일,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의 물류센터 부지에서 열린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에 참석해‘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의 착공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는 김천 시민의 물류센터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약 1천억 원이 투자되어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에 토지면적 약 26,000평, 건축 연면적 약 9,600평, 지상 2층 규모로 구축되어 경북 및 김천지역의 물류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약 500여 명의 직고용 일자리가 창출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한 상품을 입고할 수 있는 물류센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전국적인 유통망은 김천의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전국적인 판로 확보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아울러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경북 및 김천지역의 쿠팡 로켓배송 거점이 마련되고, 정오 이전에 주문한 제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로켓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이 확대되어 지역주민의 후생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언석 의
경북팩트뉴스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11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박형수·이만희·김형동 의원, 경상북도와 함께 '이민 국가 대전환'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민 정책과 이를 총괄할 이민청 신설 필요성을 공유하고, 최근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한 경상북도의 이민청 유치 전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이민청 신설의 필요성과 과제' 발표를 맡은 김화연 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민청 신설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민자 사회 통합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이민국가 대전환의 거점 경상북도'를 주제로 발표를 맡은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는 지방정부 최초로 ‘이민정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외국인 유입부터 통합에 이르는 전주기 모델을 구축한 경북이 이민자 수용성, 행정 효율 차원에서 최적의 입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이민 정책 허브로서의 경북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북팩트뉴스 기자 | 교육부는 11월 8일, ‘2024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 15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개최된 ‘2024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면·도서벽지) 초등학교 42개교, 중학교 13개교, 통합운영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59개교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5개교를 선정했고 3차 적부심사(동영상으로 진행)를 통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 초중통합운영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의 총 1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11월 8일 국립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충남 공주)에서 본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학교와 교원에 대한 시상(교육부 장관 표창)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우수 사례는 사례집과 동영상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동영상은 11월 8일부터 ‘농어촌 학교’ 유튜브 등을 통해 확
경북팩트뉴스 기자 | 11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美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경북팩트뉴스 기자 | 지난 30일 광주에서 하교 중이던 7살 초등학생이 후진 중인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진숙 국회의원은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경우 운전자 포함 3명이 1조로 작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후방영상 장치를 설치해야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참변처럼 민간과 민간사이의 계약관계에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많은 공동주택에서는 분리수거장이 보행로에 위치한 경우가 많으며, 더욱이 보행로가 넓을 경우 보행로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경찰청에 통계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해 발생한 13세 이하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8,753건에 달하며 1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 더욱이 가장 안심하고 지내야 하는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는 3,127건에 달하지만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전진숙 국회의원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거주
경북팩트뉴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7일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만성 코로나19증후군을 주제로 ‘질병관리청-대한감염학회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코로나19 감염 후 지속되는 증상에 대한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 심포지엄에서 동 사업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임상 코호트 기반 연구를 위하여 약 9,500명의 연구 대상자를 확보하여 발생 양상 등을 분석 중이며, 빅데이터 활용 연구 및 원인 기전 규명을 위한 중개연구 등을 통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감염 초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제시하는 등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질병관리청 및 대한감염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2024년 4월 검사법, 치료 방법, 예방 전략이 포함된 의료인용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 지침’을 마련하여,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북팩트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대구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첨단 치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올해 지정한 대구 Inno – 치아산업(덴탈) 규제자유특구의 본격적인 실증을 준비하기 위한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실증 목표ㆍ실증 일정 및 안전성 입증 방안을 포함한 ‘실증 이행계획(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규제부처인 환경부, 의료기기 임상을 지원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ㆍ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그리고 국무조정실과 특구옴부즈만 등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규제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 특구는 '폐기물관리법'상 의료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특례를 통해, 연 3,000여 개의 치아를 기증받아(치과 병원), 불필요한 유기물ㆍ바이러스 제거 공정을 거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골이식재 원료생산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덴티스, 코리아덴탈솔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 특구는 사람의 치아를 재활용하는 사업이므로, 그 무엇보다 ① 치아 유상 거래ㆍ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윤리적인 재활용 체계를 만들고 ② 치아로 만든 골이식재의 의학적 안전성을 평가하
경북팩트뉴스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3차 참여기관으로 총 13개소(강릉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건양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9개소를 포함하여 13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65%인 31개소가 구조전환에 참여하여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병원 외에도 11월 6일 기준 5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1주간 더 신청을 받아 11월 3주에 선정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 추진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은 종합병원, 지역 병의원에 이르는 바람직한 전달체계 확립에 중요한 첫 걸음이다”라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로 차질없이 이어지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경북팩트뉴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광고자율심의기구와 함께 다소비 제품의 온라인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및 의료기기 오인 광고,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등 155건을 적발하여 광고물 차단 및 관할 보건소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 ‘족저근막염 치료’, ‘키성장’ 등을 표방하는 제품의 해외직구 및 의료기기 오인 광고 ▲‘무첨가’, ‘무방부제’ 등 안전성을 강조하는 표현 등 허가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자율심의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광고에 대한 점검·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