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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화)

지방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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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제28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포함 16건 의안 처리…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병행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지난 20일, 11일간 진행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 총 16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울진군의회 의원 전원은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위해 회의장 안팎을 오가며 현장 점검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용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결산 심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즉각 반영해 올해 예산은 보다 합리적으로 집행할 것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또한 군의회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례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자료 준비 및 현장 설명에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집행기관에서는 군민의 삶과 밀접한 중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삼척시 근덕면 지사협, 포항 장량동 복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함께모아 행복금고’ 등 특화사업 공유… 지역 간 복지 교류로 상호 발전 기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장량동은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면장 최유정, 민간위원장 김양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장량동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 사업을 통해 진행 중인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기부 포토존 등을 소개했다. 또한, 민·관의 역할과 두 지역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김양진 민간위원장은 “장량동은 지역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특히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포토존을 통해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생단체의 릴레이 기부는 우리 지역의 복지 발전에 많은 참고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하·장경환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가진 지자체가 많은데, 그중 장량동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자원을 발굴하고 특화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국제불빛축제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총력 … 시민 안전 최우선

메인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밀집 대비 행안부‧도‧유관기관 안전관리 대책 마련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방위적인 사전 안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시는 19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축제 메인무대가 설치된 형산강 체육공원과 불빛퍼레이드 구간 약 1km 일대를 도보로 확인하며, 인파 밀집 예상지역과 동선, 강변 경사로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경사로 등 낙상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공무원과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앞서 6월 17일부터는 불빛축제의 본행사뿐 아니라 ▲불맛미식로드(새록새路) ▲불빛까날마켓(포항운하) ▲동행축제 포송마차(송도해수욕장) 등 다양한 연계 행사에 대해서도 집중 안전 점검을 병행해 왔다. 시는 올해 3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현장 안전 CCTV 설치 ▲인파관리지원시스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