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교육부는 석・박사급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에 수도권 소재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390명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국가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원)이 첨단분야 학과의 정원을 증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대학원 결손인원 내에서 첨단분야 대학원 입학정원을 증원하거나 교원확보율 요건을 충족하면 정원 증원을 할 수 있도록 특례를 적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특례를 활용하여 그간 대학원은 약 2,443명의 첨단분야 학과 정원을 증원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대학설립・운영규정」을 개정하여 비수도권 소재 대학원은 별도 요건 적용 없이 정원 증원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소재 대학원이 사회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특성화 방향에 따른 학과 개편 등을 용이하게 하는 등 자율적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2025학년도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심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원을 대상으로만 진행했다. 올해는 2025학년도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증원을 희망하는 수도권 소재 13개 대학이 53개 학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교육부와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소장 한유경)는 12월 23일, ‘2024년 학교폭력제로센터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4.)'에 따라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조사, 피해학생 회복,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8개 교육청의 시범운영 이후 올해 3월 전국에 전면 도입되어, 현재 전국 시도교육(지원)청 단위에 총 176개의 학교폭력제로센터가 설치됐고, 2,248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20명의 피해학생 전담지원단, 2,513명의 피·가해학생 관계회복지원단, 525명의 피해학생 법률지원단을 위촉해 사안조사와 피해학생 맞춤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학교폭력제로센터에서는 교원·경찰·청소년 전문가 출신 등의 사안조사·상담 전문가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위촉하여, 학교폭력이 신고·접수되면 학생 연령·사안의 경중과 내용 등을 고려 후 해당 사안에 가장 적절한 조사관을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사안조사 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사안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문경시는 올해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화 ‘하얼빈’의 문경 특별시사회가 23일 메가박스 문경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촬영에 협조해 준 문경시민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하얼빈’ 세트 제작사인 M83영화종합촬영소에서 마련한 행사로, 문경시는 독립운동사를 담은 영화인만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을 시사회에 초청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콘텐츠를 통해 재탄생하는 우리시의 모습에 영상산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문루도 대표는 “영화가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문경시 홍보를 위한 작품 유치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으로 독립투사의 분투를 그린 첩보 드라마이며,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에서 올해 1~3월 촬영을 했으며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12월 21일'2024년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참여·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와 청소년자율동아리 6개팀이 모여, 2024년동안 운영하고 활동했던 내용발표 및 공연 등을 진행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청소년참여위원들의‘청소년정책대회 우수상 수상’과 에디스(카페동아리)의‘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부문 최우수상 수상’등 큰성과를 많이 거두었다. 또한 소보로(봉사동아리), 북앤키즈(독서동아리)달다름(요리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자체 및 연합활동을 하며 소통 및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참여 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점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할 점에 대해 논의하며, 보다 나은 활동을 하기 위해 구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천시 관계자는“오늘 보고회를 통해 청소년참여기구와 동아리들이 한 해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에도 많은 도움을 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소년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난 23일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및 경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우수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시상,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총 101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구미시장,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의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덕분에! 감사콘서트’가 열려 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문화로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12월 5일로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기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발전을 위해 창의융합 로봇&코딩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로봇&코딩 경연대회는 한울원자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의융합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주제에 맞는 로봇 제작, 컴퓨터 코딩 프로그래밍을 설계하고 과제 수행 시연 및 발표함에 따라 학습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경연 항목으로는 △KRC 로봇 부문(로봇팔, 바이킹, 비행기) △자율주행 기반 열차 부문 △엔트리 인공지능 햄코 뮤지션 부문 등 치열한 경쟁으로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창의융합 로봇&코딩 경연대회로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 로봇 및 코딩에 관심과 흥미를 높여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박람회 ‘2024 패밀리페스터 경북 포항’이 경북 최초로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24일 대도동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 동안 ‘2024 패밀리페스타 경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페스타는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과 지방 소멸 문제를 극복할 해법을 모색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책과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결혼부터 임신, 육아, 교육까지 가족 구성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 박람회로 기획됐다. 정책 부문에서는 임신과 출산, 그 과정에서 겪는 난임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직접 참여해 공유한다. 여성가족부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기능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역시 가족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출산과 보육에 관한 다채로운 지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기가 태어나 사회적 구성원으로 성장하기까지 필요한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책과 정보, 가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는 23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4년 쌀전업농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지법’을 주제로 한 생활법률강의, 농업인이 농식품 사업관련 정보를 쉽게 활용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농업e지’ 사용 교육,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 이기형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오늘 연찬회는 회원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귀중한 자리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습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다가오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으로 2025년 을사년 특별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너와 나의 빛, 상생의 2025’를 슬로건으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는 5년 만에 해넘이 행사도 재개된다. 해넘이와 “버스킹페스티벌, 60만 유튜버 ‘니후’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등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젊은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자정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화려한 미니 불꽃쇼와 함께 규모 6미터의 그랜드로보틱스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지역의 전통놀이인 월월이청청과 비보이, EDM 등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화합과 도약의 대동한마당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자정 이후에는 밤샘 관광객을 위해 포항의 어린이가 제작에 참여한 ‘어린이 영화제’와 세계 명작 영화 상영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겨울 한파에 대비해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대폭 강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올해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선 도청 우수 자원봉사 공무원과 취미클럽·부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격려도 했다. 최우수 부서는 토지정보과, 우수 부서는 정보통신담당관실과 보건환경연구원 북부 지원이 선정됐고, 최우수 취미클럽은 빛나사, 우수 취미클럽은 그린워킹과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아울러 직원 부문에서는 경북도서관의 김기용 주무관이 최우수 직원으로, 투자유치단의 김춘희 팀장과 의성소방서의 김덕종 소방위가 우수 직원으로 선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김기용 주무관은 “주변의 많은 분이 도와주고 협력해 주신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구석구석 온기 나눔을 확산하는 데 앞장선 직원 여러분께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