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상주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상담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과 관련된 상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단순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더 정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적극적인 소통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상주박물관은 7월 1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박주형 시의회 부의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 ․ 기탁자 및 문중 관계자 등을 모시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중인‘상주박물관 소장 고전적 기록화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5년차인 상주박물관 고전적 기록화 사업은 박물관 소장 고전적의 체계적인 조사 및 기록화를 통해 상주 자료를 원활히 공유하고, 중요 자료의 발굴로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마련함은 물론 저력 있는 역사도시 상주사(尙州使)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용역을 수행했다. 매년 3,000여 점을 정리하여, 4년차까지 총14,318점을 완료했으며, 올해 5월부터 3,015점에 대한 정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용역이 수행되는 과정에서 사업의 홍보 효과가 나타나 기증 ․ 기탁 유물이 꾸준히 증가하여, 최근 5년간 50,000여 점이 증가했다. 또한 용역 성과로 문화유산 지정 대상 고전적을 10건 정도 발굴했으며, 이 중 박물관 소장 한글가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정리가 완료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김대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소비 쿠폰 전담 TF 회의를 열고, 총괄 운영·인력 관리·지급 결정 등 3개 TF팀 관련 부서와 읍면동 TF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지침 전달 및 업무처리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전담 TF는 사업 총괄, 지급 수단 준비, 예산 편성, 민원 대응 체계 구축, 정보 시스템 운영 역할을 하며,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등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모두 시행 첫 주(7. 21.~7. 25.)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요일제를 적용한다.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8), 목요일(4, 9), 금요일(5, 0) 중 출생년도 끝자리가 해당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 1차 지원규모는 6만 5천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1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문경 트롯가요제는 전국에서 총 731팀이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아지며, 명실상부 전국 단위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차 예선에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1차 예선을 통과한 24팀이 무대에 오르며, 이 중 단 10팀만이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게 된다. 본선 무대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등 인기 가수들도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문경의 여름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예선부터 본선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니,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를 위한 컬러 마법!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퍼스널컬러 자가 진단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색을 찾아 이미지메이킹에 활용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발견하고 외적인 이미지 향상은 물론 자기 이해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세부 내용은 ▲컬러의 세계로 풍덩! 퍼스널컬러 기본이론 ▲나의 빛과 색 찾기 ▲찾았다 내 컬러! 이제 활용해 볼 시간! 세 부분으로 진행되며, 기본 이론교육과 더불어 참가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컬러 코칭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발맞춘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년 창업가의 열정이 깃든 안동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전망카페’가 세 번째 주인공을 맞이하며 7월 21일 새로운 이름 ‘애플향’으로 문을 연다. 이번 3기 카페 ‘애플향’은 안동시, K-water 안동권지사,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협력해 조성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기 자본과 공간 부족 등으로 창업에 도전하지 못했던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 1년간 실전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3기 운영자로 선정된 임영우(33) 씨는 2024년 창업경진대회 카페 부문에서 우승하며 운영권을 획득했고, 자신의 브랜드 ‘애플향’을 통해 안동호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자리에 과수원 감성 카페를 선보인다. 임영우 대표는 안동에서 2만 평 규모의 사과 과수원을 직접 운영 중인 청년 농부로, 자신이 재배한 사과를 포함한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과수원에서 자란 농산물이 고객의 테이블에 닿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그는, 카페를 통해 자연의 맛을 담은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보호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방문 상담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방문 상담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 연계나 제도 안내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살피고 건강상 우려 요소를 점검함으로써, 수급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담 시 폭염에 특히 취약한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무선선풍기를 배부한다. 무선선풍기는 실제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물품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단순히 전화나 문서로 상담을 하기보다,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이야기 나누고 생활환경을 확인하는 세심한 상담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혹서기와 같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오는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내 안동영어마을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AEV(Andong English Village) 1day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AEV 1day 영어교실’은 안동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흥미를 높이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7월 15일(화)부터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안동영어마을은 외국어 학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원어민 강사와 전문 직원이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자체 교재를 개발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 공간을 레스토랑, 법정, 비행기, 미용실 등 실제 생활환경과 동일하게 만들어,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영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과 참여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영어 체험과 친구들과의 협동 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자신감과 사회성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평년보다 빠르게 잎도열병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 적기 방제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예천 지역의 잎도열병은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 사이 발생했으며, 특히 영호진미 재배지에서 발병이 심했으나, 현재는 고온으로 인하여 확산 속도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벼 잎도열병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로, 초기 방제를 놓칠 경우 병반이 급속히 확산되어 벼의 생육과 수량에 큰 피해를 준다. 주요 증상은 잎에 암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긴 후 점차 방추형으로 확대되며,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붉게 변하는 것이다. 또한,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가 발생할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병해가 확인되면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며, 즉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등록 약제 품목은 트리사이클라졸·아족시스트로빈(도열병), 트리사이클라졸·헥사코나졸(잎집무늬마름병), 아족시트로빈·가스가마이신(흰잎마름병) 등이 있으며, 사전에 살포하는 예방적 방제도 효과적이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적기 방제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참여자를 이달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예천군에 위치한 민간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발굴하고 활용해,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책방, 공방, 화실, 카페 등을 중심으로 예술 활동, 공동체 실험, 마을 문화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모집규모는 예천 문화샘터 인증을 희망하는 지역 내 민간 공간 9개소 내외이며, 접근성과 주민 활동도,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가능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간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문화샘터 인증패 수여 및 샘터지기 임명 ▲공용 게시대 부착 ▲문화샘터 체험주간 기획·운영 등 실질적 지원이 제공되며, 지역 내 공식 문화공간의 지위를 얻게 된다. 또한, 공간 간 연계 활성화를 위해 문화샘터 간 교류 프로그램, 공간 투어맵 제작, 문화샘터 현판식 등 네트워크 기반 조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예천문화관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