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안동시 농촌관광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마을 관계자, 지역 여행사, 관광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목표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마을별 사업관계자 소개 및 인사 ▲지원사업 소개 ▲농촌관광 트렌드 및 홍보 방안 공유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올해 사업을 통해 금소마을, 묵계마을, 봉정사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의 유휴 숙박공간을 활용한 체류형 경험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과 여행 콘텐츠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주민 대상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농촌관광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으며,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지역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평생학습동아리의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먼저 ‘2025년 안동시 평생학습 단체 및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18시간)에 걸쳐 안동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동아리 회장, 총무, 평생학습 단체의 사업 담당자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평생교육 전문가와 현장 중심 강사가 참여해 사업 운영 실무와 소통·협력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단체와 동아리가 단순한 소모임을 넘어, 지역 사회 학습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 국비사업에 참여 중인 보조단체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비 보조사업자 e나라도움 교육’도 운영된다. 교육은 7월 16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생학습관 3층 컴퓨터실에서 열리며, 국비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e나라도움 시스템을 활용해 교부신청, 지출, 정산 등의 업무를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8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임하면 대성그린빌 내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을 이용해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활동 시설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22일 안동시와 대성사회복지재단 상호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3월 말 실시설계 용역 완료 및 4월 공사를 발주해 6월 말 본사업을 마무리했다. 7월 14일에 열린 준공식에는 권기창 시장, 대성사회복지재단 송지원 이사장 등 참석하여 나눔숲 조성 완공을 축하했다. 나눔숲은 측백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 12종, 왜성남천, 꽃댕강 등 관목 8종, 그린라이트, 돌단풍 등 5종 등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벤치를 설치해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심리 안정과 치유 효과 증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병화 공원녹지과장은 “취약계층과 산림복지 소외지역 주민들도 마음껏 숲을 향유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해 나가기 위해 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 간부 공무원들이 7월 12일(토)부터 이재민 선진이동주택단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 선진이동주택단지에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7개 면 지역의 이재민 923세대, 총 1,566명이 임시거주 중이다. 권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이들을 직접 만나 폭염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무더위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배수로 점검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더불어 생활상 불편 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이어가는 등 선제적이고 밀착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폭염 대응 물품 지원 ▲병입 음료 공급 연계 ▲개인용 차양물품 배부 ▲한전 전기요금 감면 신청 ▲현장기동대 상시 운영 등 폭염‧호우 종합 대응 대책을 적극 시행 중이다. 권기창 시장은 현장에서 이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으며 “이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이재민들이 이중의 고통을 겪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와 SK플라즈마㈜는 7월 14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혈액제제 공장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기존 투자에 더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7,955.7㎡ 부지에 약 12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027년까지 물류창고 등 부속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전문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8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한 이후, 혈액제제 의약품 생산을 선도하며 안동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축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SK플라즈마㈜의 증설 투자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 양궁과 육상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예천군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년째 양궁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제덕 선수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25년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개인전의 경우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김제덕 선수만이 4강에 진출하여 대한민국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여 얻은 결과여서 더욱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창던지기 국내 랭킹 1위인 남태풍 선수는 이달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배유일 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2m 차이로 아깝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학동 군수는 “값진 메달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을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적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하는 선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 남·여 2팀과 육상 100m,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5,227건, 19억 1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천만 원(3.1%) 증가한 것으로, 아파트 신축 및 개별주택·건축물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고지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연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전년과 동일하게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며, 공정시장가액비율도 60%에서 43~45% 수준으로 인하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납부하거나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3월 산불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산불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총 104건, 1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 고령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고령 세계유산 어린이 해설사를 양상하고 해설활동을 지원한다. 고령 세계유산 어린이 해설사는 올해 5월 한 달간의 모집을 통해 12명의 어린이가 선발되어 6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그간 해설사로서의 소양과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12일)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더불어 임명된 어린이 해설사들의 첫 번째 해설활동이 왕릉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어린이 해설사들은 임명식 이후 약 4개월간 정식 해설사로서 국내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한 왕릉전시관에서 해설을 이어갈 예정이며, 사전예약제(고령군청 홈페이지)로 운영된다.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어린이 해설사가 가장 앞장 설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대표 정한교)은 7월 14일 월요일 덕곡면을 찾아 관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더불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권수)에서는 문화 활동 참여의 기회가 적은 노인들을 위해 문화공연을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식전공연을 진행한 후 현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여 즉석으로 짜장면을 준비해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아 외로울 때가 많은데, 다 함께 모여 밥도 먹고 공연도 보니 기운이 난다.”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아름다운 봉사단(대표 정한교)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덕곡면(면장 이명희)은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이를 통해 나누는 사랑과 나눔의 깊이는 결코 작지 않다.”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과 한국연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14일 월요일 본청 우륵실에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등 주요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간부공무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분임)개인정보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유출사고 예방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CPO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의 주요 임무 및 필수 개인정보 법률, 개인정보보호 절차, 정보보안 주요 지침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정보통신행정연구원 원성만)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호조치, 관련 사례, 적법한 업무처리 기준 등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간부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