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이달 17일 오후 3시, 예천읍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예천군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관광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광업 종사자, 주민 등 48개 단체에서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예천만의 관광을 만들어가는 시작을 알렸다.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내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활용하고, 체험형 콘텐츠 개발, 관광 홍보·마케팅 강화뿐 아니라 전문가 초청 강의와 현장 답사 등을 통한 DMO 회원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예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활동할 것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DMO 발대식은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첫걸음”이라며, “예천의 고유한 자원에 주민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더해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7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상반기 퇴임 통․리장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통․리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민심을 살피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구미시에는 692명의 통․리장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일상적인 주민 민원 응대는 물론, 재난 시 마을 순찰과 현장 대응,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행사 운영 등 지역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통․리장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변화와 도약 뒤에는 늘 주민과 함께한 통․리장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늘의 구미를 만들었고, 그 정신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6일 포항제철고등학교를 끝으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포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0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6,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등굣길을 학교폭력 예방의 장으로 만들었다. 학교별 또래상담자들과 학생부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구호 외치기, 아침인사, 장난과 폭력 구별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친구를 돕는, 학교폭력 방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폭력 상황에서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의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며, 밝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캠페인 현장에 함께한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아침 등굣길에 나눈 인사 속에서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학교폭력을 막는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포항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전화로 익명 상담도 가능하다. &nbs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8월 한 달간 운영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2기 수강생을 오는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통 단청 안료와 기법을 활용한 원목 컵받침 제작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도예 ▲목공예 ▲방송댄스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예 강좌는 총 4회차의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석고 가압 성형 또는 핸드페인팅 기법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 식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센터 내 가마실에서 소성 과정을 거친다. 목공예 강좌는 참나무를 활용한 육각 벽거울 만들기로, 4주간 진행되며, 방송댄스 강좌는 중장년층 이상을 대상으로 최신 음악에 맞춰 가볍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수업으로 마련됐다. 방송댄스 강좌는 전 과정 무료이며, 도예와 목공예는 소정의 재료비가 발생한다. 이번 ‘문화클래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이후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시민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센터 온누리홀에서 중급기본 안정화기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정신건강 초급과정을 이수한 관련 업무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래앤미소클럽 강미화 시설장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재난의 아급성기(acute phase)에서 필요한 심리적 안정화 기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다루며, 재난 경험자의 통제감 회복 및 정서 안정 유도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포항트라우마센터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 대응 인력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재난정신건강 전문인력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특화프로그램 수강생을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웹툰, 글쓰기, 코딩 등 총 4개의 창의융합형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체험하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이달 26~27일에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에 관한 책을 읽고, 미니 북과 미니 북 키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웹툰 만들기’ 수업이 열린다. 이어 8월 2일부터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초등학생 2~6학년을 위한 ‘생각 톡! 창의 톡! 도전! 나도 글 쓰는 작가!’ 수업으로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는 ‘코딩 패밀리’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코딩세상’이 열려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코딩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17일 흥해청사 인성관에서 지역 한우농가 20명을 대상으로 고급육 고단가 비육우 생산을 위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로 구성된 분야별 최고 전문가 팀이 참여해 농가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산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인상 등으로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육질 개선, 출하 체중 관리, 생산비 절감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종합컨설팅을 계기로 지역 한우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과학원이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인상, 수급 불균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SNS 마케팅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 모집인원은 40명(기수별 20명)이며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방법은 1기는 8~9월 매주 월요일 진행되고, 2기는 9~10월 매주 화요일 진행되므로 원하는 기수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 마케팅 기법을 습득하고, 마케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플레이스,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의 SNS 개설부터 콘텐츠 제작, 음식사진 촬영,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 1:1 실습 코칭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특징이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실습 위주의 참여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외식업소 스스로 홍보 전략을 수립해 실제 매출 향상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업소별 자가 진단을 시작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17일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와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주요기업 대표 및 안전관리 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취지와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하는 자리가 됐다.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지원사업’은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된 산업인 모빌리티 관련 분야에 대한 작업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관련 분야 기업에서 채용인원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하고, 현장의 안전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안전 멘토링 교육을 무료로 진행함으로써 중대재해 처벌 강화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에 대한 인식 확대와 안전 문화 조성에도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인력채용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6월부터 9월 15일까지 마을안길 등을 포함한 관내 전역에 깨끗한 청도 만들기를 위하여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삼청의 고장 이미지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마을 꽃길 조성, 풀베기 작업, 쓰레기 수거 등 1차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폭염이 지속되는 7월~8월을 제외한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청도군 환경정비 집중 기간으로 정해 시가지와 마을안길 환경정비를 이어간다. 마을별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서며, 부군수가 단장이 되어 읍면 이장 회의 등을 통해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국도는 물론 군도, 마을진입로 등 관내 모든 도로변과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폐영농자재, 비료 포대, 잡풀 등을 일제 정비하여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으로, 일상 속 깨끗한 거리 조성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 구축이 지역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도시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하여 ‘깨끗한 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