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애향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월 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소중한 오늘, 너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불로 인한 직·간접 경험을 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린이날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바이킹 및 에어바운스,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어린이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와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은 기존과는 다르게 산불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의 나눔으로 지역 내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영양군과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등의 유관기관 안전관리계획 수립, 추진을 통해 안전한 축제 현장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우리 지역이 힘들지만 어린이날 만큼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동행버스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버스를 이용하는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신라대종 일원에서 ‘봄이왔다感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Spring Melody for APEC 2025 – 봄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 경주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는 물론, 장범준의 ‘벚꽃엔딩’,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비틀즈의 ‘Ob-La-Di, Ob-La-Da’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이 올라 봄의 정취를 더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공연인 만큼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라며 “많은 분들이 신라대종 광장에서 봄의 선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지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지역 특화 공연 창·제작지원사업’의 공모를 실시하고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포항 고유의 이야기인 ‘설보와 여인의 숲’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뮤지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무대 콘텐츠로 확장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문화 자산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주제인 ‘여인의 숲’은 조선 말기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하송리에서 주막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김설보 여사가 마을을 위해 재산을 기부해 조성한 숲의 이야기다. 이 숲은 이후 마을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며 오랜 기간 지역 사회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공모에는 대본 창작과 작곡, 실연(공연)까지 자체적으로 수행 가능한 국내 문화예술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개 단체에는 총 5,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공연장 대관료와 전문가 컨설팅 등 부대 비용도 함께 지원된다. 접수는 6월 5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3회를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행복한 키즈 프렌들리 파크’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기념식과 공식 무대가 열린 드림파크 ▲연령별 놀이공간이 조성된 플레이파크 ▲체험과 안전교육이 어우러진 퍼니파크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드림파크에서는 흥겨운 싱어롱 댄스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도 큰 호응을 얻었다. 플레이파크에는 ▲영아존(회전 컵, 공룡 바운스) ▲유아존(핸들링카, 블록 놀이터) ▲키즈존(상어 바운스, 정글랜드 슬라이드) 등 연령에 맞춘 놀이시설이 운영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퍼니파크는 ▲경찰차 체험 ▲미아방지 사전 지문 등록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천강변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행사 이후에는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와 흥미진진한 마술쇼, 그리고 화려한 댄스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소방경찰 체험부터 목공예, 전통놀이 체험까지 다양한 부스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빵과 슬러시를 무료로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와 압화 거울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개성이 넘치는 만들기 부스도 큰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들의 얼굴에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무대 중앙에 마련된 신나는 에어바운스와 그림 그리기 부스는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영천교육지원청, iM뱅크 영천영업부,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농축협운영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양한 체험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독도박물관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기획한 특별전시회 “어부지용(漁父之勇)”을 개최한다. 전시를 개최하는 2025년 5월 1일은 최종덕이 출생한지 10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해당 일자에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어부지용”은『장자(莊子)』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로 어부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오랜 체험에서 얻은 어부의 용기를 비유하는 말이다. 울릉도 어민이었던 최종덕은 자신의 어업 지식을 기반으로 독도에 정주하여 생활했으며, 독도의 최초 주민이 된 인물로서 해당 사자성어를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도 정착기', '독도 적응기', '독도 어업 확장기', '독도영유권 강화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으로 구성된 5개의 섹션을 통하여 최종덕의 삶을 재구성하고 있다. 1925년 5월 1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출생한 그는 1930년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이주한 이후 울릉도 어민으로서 생활했다. 이 과정에서 발명가이자 개척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제16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경주시립극단의 '을화'를 시작으로, 포항시립연극단, 경산시립극단, 부산시립극단, 목포시립극단, 충북도립극단, 경남도립극단, 대구시립극단 등 전국 8개 국공립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특히 각 도시를 대표하는 국공립극단이 엄선한 공연들은 지역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는 2010년 첫 막을 올린 이래, 국공립극단 간의 교류를 통해 연극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경주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연극예술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연극과 예술을 품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대학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병무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취업 박람회로, 전역 예정 장병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진로 안내와 채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박람회에 독립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전국 유일의 로봇특성화 국책대학으로서 실무 중심의 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부스 방문자들에게는 전공별 교육 과정과 더불어 취업 연계 시스템, 장학 제도, 캠퍼스 생활 등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군 복무를 마친 후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전역 장병들에게 로봇캠퍼스는 실질적인 진로 대안이 될 수 있다. 로봇캠퍼스는 2년제 학위과정 외에도 꿈드림공작소, 신중년특화, 여성재취업 등 다양한 단기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83.3%에 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입시 상담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9일 11시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愛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금모금사업”의 영양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회적 고립감이 큰 장ㆍ노년 취약계층 5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익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군인 “독거 장년층”을 작년에 이어 이번 사업대상에도 포함시켜 큰 관심을 쏟았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이들에게 다양한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카네이션과 롤케익을 전달받은 최모(남, 64세)씨는 “여지껏 미혼으로 혼자 지내며 챙겨주는 가족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초한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내 홀로 계신 취약계층 분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영양읍지역사회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2025년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6시간 동안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로잔치에는 34개리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어르신들께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시작됐다.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열 내남면 청년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행사에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활기차고 단합된 내남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내남면장은 “이번 행사는 내남청년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내남면 자생단체들이 협력하여 이루어졌다”며, “개인주의가 강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걱정을 덜고 마음껏 즐기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