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전 사업장 시설물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주·야간 스마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간에는 영천한의마을, 치산캠핑장, 별빛테마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야간에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공단 기술직 직원과 각 사업장 안전지킴이 등 내부 인력 9명과 소방·전기 분야 외부전문가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축 △전기 △기계 △소방 △승강기 △야간조명 등 6개 분야에 걸쳐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일반 점검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지붕, 외벽, 급경사지 등의 사각지대를 드론을 활용해 정밀 촬영하고, 촬영된 영상을 근거로 장기적인 시설물의 변화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당일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양병태 이사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형 안전점검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시설물 사각지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가 1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재단 이사장),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이사 및 추진위원회, 군청 실과소장, 부 · 읍면장, 관계 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구성 방향, 주민 참여 확대, 홍보 전략,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와 같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에 더해 은어로드 챌린지, 힐링 스테이션 등 새로운 여름 체험 콘텐츠가 선보인다. 또한, 딜리버리존 운영, 스타마켓투어 등을 통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경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지난 8일 (사)한국 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한 김해성 회장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민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영덕군청을 찾아 쌀 20kg 30포대를 전달했다. 김해성 회장은 “영덕 산불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연합회에서 다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방역소독 세트’ 배부하고 있다. 방역소독 세트에는 손소독제, 의료용 살충제, 손 세정제 등 7종의 위생·방역 물품이 들어있으며, 이와 함께 올바른 물품 사용법과 위생관리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같이 배부해 이재민들이 자발적으로 청결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재난에 의한 외상후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정신·정서적 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생활환경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임시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하루빨리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작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고품질 벼 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10일부터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관내 전체 벼 재배 필지인 2,138ha를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2차에 걸쳐 이뤄지며, 지리적 벼 생육 시기에 맞춰 10일 창수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개 읍·면에 1차 방제를 완료하고 벼 출수 전인 8월 초까지 2차 방제가 시행된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4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소독제와 육묘상 처리제 등을 지원해 올 여름철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준비를 마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방제 활동은 한낮 더위를 피해 오전 일찍 또는 오후 늦게 시행될 예정”이라며, “공동방제 시 양봉농가는 벌통에 피해가 없도록 잘 관리하고 가정에선 장독대와 창문을 잘 닫아 방제 약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 소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예방적 차원의 사전방제 사업으로 마을 들녘 방제 시 농가에서는 꼭 현장을 참관하고 공동방제 기간 외 병해충이 발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 불가능한 폭염과 폭우가 잦아지는 것을 고려해 민원실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양심우산’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양심우산은 기본적인 우산의 기능과 함께 자외선을 차단하는 양산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햇볕이 따갑거나 직사광선을 피해야 할 경우에도 요긴할 것으로 보인다. 대여를 원하는 사람은 군청 본관 1층 민원실 안내 데스크에서 대여 대장을 작성하면 누구나 빌릴 수 있으며, 사용 후 7일 이내에 반납해야 한다. 영덕군은 양심우산 대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여 대장의 자동화, 대여 장소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은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정 수혜자의 관점에서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할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적용해 군민이 행복한 행정, 더 세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 8기 하계 워크숍을 부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이스랑 8기 서포터즈 20명이 참여했으며, 부산의 우수한 MICE 인프라를 체험하고 타 지역 서포터즈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은 부산관광공사 관계자 특강을 통해 부산이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배경과 전략, 주요 유치 사례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PEX) 투어를 통해 전시장, 회의실, 로비 등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마이스를 비롯한 항공·호텔 등 관광 산업 전반의 실무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채용 동향과 커리어 설계, 실제 업무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감각과 업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이강우)는 지난 9일, AI・실감미디어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이현민 덱스터스튜디오 실감콘텐츠본부장은 서울 광화문 ‘광화벽화’, 국립중앙박물관 ‘평생도’, ‘일본관’ 등 주요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를 총괄한 전문가로, 오는 가을에는 보문단지에 미디어아트 뮤지엄 ‘플랙시백그라운드: 계림’ 개관을 앞두고 있다. 그는 발제를 통해 영상 소비가 세로형 중심으로 바뀌고, 시청 기기가 모바일에서 대형 화면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연구진을 비롯한 미디어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AI와 실감미디어 기술의 융합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강우 경주스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가족센터와 경주경찰서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일 양 기관은 경주시가족센터에서 경주경찰서와 경주시 저출생대책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재범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위기가정 사례 발굴 및 보호 체계 구축 △가정폭력 가해자·피해자 대상 심리상담 및 자원 연계 △정보공유 및 전문 인력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사건 초기 단계부터 상담과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해 재발 가능성을 줄이고,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강경숙 경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중부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2025년 경주시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중부동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 비전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주가 매력적인 역사 문화유산을 가진 도시이면서도, 도시 경쟁력 저하와 함께 노후화된 주거 환경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서, 중부동 도시재생은 경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도시재생 대학에는 중부동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구 정희택 시의원, 이혜련 중부동장, 주민대표인 전성환 중부동 발전협의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김경대 경주시 도시정책자문관의 ‘경주고도보존계획 및 2025도시기본경관계획’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경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담보하고,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정희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