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4시, 2층 소리마루에서 김건우 경북대학교 교수와 함께 ‘고려의 별, 조선의 길 ‘포은’의 삶과 철학의 현대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에서는 우리 지역 역사적 인물인 포은 정몽주의 일대기는 물론 성리학자, 정치학자, 문학가로서의 포은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알아보고,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포항에 남아 있는 정신적, 문화적 유산에 대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오천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전·계승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이번 강의를 계획했다”며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2일 독거 어르신 정서 지원 및 안전관리를 위한 AI 돌봄로봇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3일부터 이어지는 긴 연휴에 독거어르신의 돌봄 공백이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공무원 및 생활지원사들이 총 200세대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AI돌봄로봇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안부를 살폈다. AI 돌봄로봇은 아이 모습을 형상화한 봉제인형 형태로, 사용자의 말투와 음성 톤, 대화 내용을 분석해 “오늘 기분이 좀 우울하신가요?”, “힘든 일이 있으신가요?”와 같은 감정 공감형 반응을 제공한다. 단순한 기계를 넘어 말벗 역할은 물론 기상·취침 시간 체크, 복약 알림, 음악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생활지원사는 앱으로 움직임 감지 및 일정 조정 등 원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시는 현재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AI 노인돌봄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와 통신료 지원 등 예산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AI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 어선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시청 어촌활력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7곳(구룡포읍, 장기면, 호미곶면, 동해면, 흥해읍, 청하면, 송라면)에서 가능하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로, 자격 요건을 갖춘 영세 어업인에게 연간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신청 후에는 자격 요건 검토와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했거나 연간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어업인 중 신청 연도 직전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연안 어업인과 나잠 어업인(5톤 미만 어선 보유)이 대상이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포항시청 어촌활력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선원 직불금은 신청 연도 직전 해에 6개월 이상 어선소유자와 고용 관계를 유지했거나 승선해 근로한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이 대상이다. 해당 어선의 선적항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위해 6월 2일까지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면 홈택스·위택스 간 실시간 연계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세·지방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신고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남구청 회의실에 신고 창구를 설치해 6월 2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모두채움안내문를 받은 납세자는 세액 수정이 없는 경우 통보받은 세액으로 납부만 하면 신고로 간주한다. 모두채움안내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납부할 세액 등이 기재되어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또한 고령자 등을 위한 ‘도움창구’ 및 방문하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또한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 기업의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종합소득세와 통일된 기준을 적용해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9월 1일까지 연장한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모바일, 홈택스·위택스 등 편리한 전자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성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자매도시 전북 부안군의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찾아 두 도시 간 우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정정득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부안을 방문했고,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해 두 도시 간 돈독한 신뢰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주제로 해뜰마루 마실퍼레이드,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포항시와 부안군은 2003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역축제 상호 방문, 재난 극복 지원, 특산물 판매행사 초청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참여는 지방재정 기여를 넘어 상생과 우호 증진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 도시는 앞으로도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상생 발전의 모범적 모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아이엠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1차적으로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차 현장점검 및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현수막을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 지역에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을 초과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허위 가맹점 등록 후 제한업종 운영 부정 거래를 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탄소중립 실현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2025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은 2억 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110대, 하반기 60대를 구매 지원할 계획으로 5월 1일부터 상반기 물량에 대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만 16세 이상) 및 법인·기관이며, 지원 금액은 전기 이륜차의 유형·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 대체 구매하는 경우 30만 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하며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하는 자 등에는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전기 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인근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천체관측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체관측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천체관측에 취미가 있는 대학생들의 천문 지식과 관측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천체망원경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직접 망원경을 조작해 천체를 관측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천문학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길 바란다”며, “보현산천문과학관의 홍보는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천체관측 행사와 별빛축제 등에 다양한 인력 자원이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간 2024년 한 해 동안 영천시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보조금 등에 대한 결산검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에서 위촉한 하기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과 회계 분야 전문가 등 총 3인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예산 집행과 재무 운영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권고사항을 포함한 결산검사의견서를 영천시에 제출해 다음 연도 예산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영천시의 세입 결산액은 1조 4,226억원, 세출 결산액은 1조 1,085억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원이며, 총자산은 5조 777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번 결산검사의 주요 권고사항으로는 재정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담당자 및 회계관직의 책임의식 강화, 업무능력 향상 등이 제시됐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사업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교육발전특구시범(선도)지역 지정 등 성과를 이룬 10개의 수범사례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열고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이날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경제‧산업‧해양 ▲문화‧관광 ▲도시인프라‧방재 등 3개 분야로 나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43개 공동협력사업의 추진률 제고, 문제점 해소, 모범사례 벤치마킹 등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수립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계속사업 35건에 대해서는 내실 있는 관리와 점검을, 신규사업 8건에 대해서는 중·단기 로드맵에 따른 실행전략 수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이달 말 예정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앞두고 실무부서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