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및 조기 상용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11월 14일(목), 관련 업계·학계·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차세대 태양전지 조기상용화 TF' 회의를 개최했다. 동 협의체는 현재 태양광 가치사슬 전반에서 특정국가의 지배력이 확대되고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미래 유망기술 선점을 통해 산업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탠덤형 차세대 태양전지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이 양산 한계효율(27%)에 근접(25~26%)함에 따라, 한계 돌파를 위한 차세대 기술로 대두되고 있다. 탠덤 전지는 결정질 실리콘 위에 전기 전도성이 뛰어난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중접합하여 실리콘과 페로브스카이트가 서로 다른 영역 대의 빛을 흡수함에 따라 이론한계 효율(잠재효율 44%) 및 안정성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이에 따라, 영국, 독일, 중국 등 세계 각국은 미래시장 선점으로 유망한 기술인 초고효율 탠덤 등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도 대면적 탠덤셀 상용화 양산을 목표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 2라운드에서 황재민(38)이 이틀째 선두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13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2라운드에서 황재민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날만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켜냈다.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 ‘덕춘상(최저타수상)’을 수상한 김기환(33)과 박도형(31)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 이택기(32), 정윤(29.미국)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시드를 유지하지 못한 구재영(34)이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때려내 하루에만 8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전날 공동 77위에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5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3일 저녁 AAAM 국제 학술대회를 찾아 자동차 안전 정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11월 1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도로 이용자 안전 제고 : 다양한 환경에서 첨단 모빌리티 미래 모색”을 주제로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북미와 유럽 등에서 개최됐으나 아시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되어 열리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 400여 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여 자동차 안전 정책의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자율주행차 관련 우수 논문에 대해 장관상 시상을 진행했으며, 축사에서 “오늘날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의 삶을 바꾸는 혁신의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진정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전환, 자율주행 기술의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정부도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을 토대로 첨단 모빌리티 혁신도 가속화 할 것”이며, “한국이 첨단 모빌리티 논의의 중심지가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1월 13일 서울에서 자동차와 배터리 산업계와의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앞서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주재하면서 미국 신(新)정부의 새로운 정책 기조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조기에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금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미국 신(新)정부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가 우리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각 업종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는 그간 우리 기업이 미국의 첨단 제조산업 분야에 지속 투자 중이고 현지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를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미국과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데 정부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 장관은 자동차와 배터리 업종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미국 시장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의 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대외환경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특허청은 11월 13일 14시 1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이하 IP중점대학)’으로 새롭게 선정된 3개 대학과 지식재산 중점대학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과 3개 대학은 지역주력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 학위과정을 구축하고,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이끌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특허청은 각 지역의 지식재산 교육 거점역할을 수행할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21년부터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부산대(부산권역), 전북대(전북권역), 제주대(제주권역)을 신규 선정해 전국 9개 권역의 지식재산 교육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부산대는 초정밀기계·헬스케어 분야, 전북대는 바이오농생명·인공지능(AI)/반도체· 에너지 분야, 제주대는 지능형 관광 서비스·청정바이오 분야 등 지역주력산업과 연계한 지식재산 융합전공을 각각 개설하고, 지역의 지식재산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화 지식재산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비교과 지식재산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하나은행는 13일 서울 양천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에 1만번째로 가입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22일 출시 이후 23일만에 1만명이 가입하여, 2018년에 도입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출시 60일만에 1만명을 달성했던 것에 비해 2배이상 빠른 속도로 가입되는 등 중소기업과 재직자의 관심과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기업과 은행, 정부가 힘을 모아 만든 상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간 매월 50만원씩 총 3,000만원을 납입하면 5년후에 1,027만원이 더해져 4,027만원을 수령받아, 최대 연 13.5%의 적금을 가입해 34%의 수익을 올라는 효과가 있다. 저축공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중진공에 신청 후, 재직자가 하나은행이나 기업은행에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에 가입하면 된다. 오늘 1만번째 공제 가입자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네이처오다에 재직중인 여성청년재직자 김민정씨로, “회사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는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해양수산부는 현지시각 11월 14일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Nam Dinh Vu) 항만의 딘부 깟 하이(Dinh Vu-Cat Hai) 경제특별구역에서 국내기업(제일건설)이 건설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사업이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하이퐁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베트남 북부 지역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지원했다. 이번에 착공되는 물류센터는 상온과 냉동 창고를 모두 갖춘 37,843㎡(11,447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로,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다수의 국내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이퐁시는 베트남 북부의 주요 항구 도시로, 하이퐁시 동남부에 위치한 남딘부 산업단지는 항만 배후시설과 보세구역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주를 계획 중인 국내 물류·유통업체 관계자는 “남딘부 복합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비용 절감과 더불어 신선 식품의 유통 효율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그간 정부는 우리 기업이 안정적인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제2회 울릉·독도 OPEN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울릉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울릉군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간의 교류 활성화와 대한민국 영토인독도 홍보 및 해양관광지인 울릉도를 알리고자 개최됐다. 8일부터 혼합복식 종목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9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명이나물, 해양심층수소금 등 울릉군 특산물들을 상품으로 수여하여 대회에 참여한 선수 및 임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대회는 전국에서 9개 시군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연령별, 등급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됐으며, 혼합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서브코리아 팀, 남자복식 종목은 울릉에서 전 연령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청송비봉 팀이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에 방문해주신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릉도·독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1월 13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24일에 발표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K뷰티 중소기업 수출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수출규제 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K-뷰티 중소기업 220여 개사가 참석했으며, 참여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K-뷰티 중소기업의 큰 호응이 있었다. 현재 화장품은 중소기업 1위 수출 품목으로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 MoCRA(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2024년 7월)과 인도네시아 HALAL 인증 표시 의무화(2026년)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규제 대응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분야별 인증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수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 유럽, 중국, HALAL 등 주요 국가별 화장품 수출규제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서류 준비· 현장 심사 대응전략과 최신 인증 동향, 주요 국가의 화장품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3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하여 그간 추진해온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정책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계획을 반영하여 '윤석열 정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출범시부터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高금리·高물가 누적 등 엄중한 대내외 상황이 이어져 왔으나, 산업부는 장관 이하 全 직원이 현장과 소통하며 민관이 원팀이 되어 협력한 결과, 역대 최대 수출,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산업부는 지난 2년 반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 지표상의 성과를 지역, 중소기업, 민생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새로운 도전 환경에 당당히 맞서는데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