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양군은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7대)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외국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일본어 총 4개 언어이며,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7종이다. 한편 무인발급기 운영시간은 군청은 24시간, 6개 읍면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모두 연중무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 가정과 이민자 증가 추세에 맞추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양군에서는 4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위원장 오도창)에서는 농·축협 관계자, 생산자 및 농업인단체, 소관업무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2025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 고시외 1건을 심의‧의결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영양군 주요 농축산물의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를 대비해 도매시장 가격이 매년 상반기 고시되는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 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대상 농축산물은 고추, 사과, 한우 3개 품목이다.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매년 공시되는 통계청, 농촌진흥청 농축산물소득조사자료집을 근거하여 최근 3년간 농산물 생산비을 바탕으로 매년 상반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회에서 결정하며, 군보 고시 및 소식지,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다. 영양군수는“급격한 농축산물의 시장가격변동에 따른 지역농가 보호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실질적인 소득안정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위덕대학교 국제교육원(지도교수 김명석) 소속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 탐방과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 고용 희망업체들을 방문해 근로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고용주와의 질의응답 및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후 고래불해수욕장, 괴시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영덕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덕군은 지난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3명의 유학생을 지역 업체와 연계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여 명 취업을 목표로 인근 대학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비자 사업 중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법무부에서 정한 소득·학력·한국어 능력 요건을 충족한 유학(D-2), 구직(D-10) 비자 소지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5년동안 거주하며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변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영덕군 가족센터에서는 ‘희망이음사업’을 통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 체험 및 문화 탐방을 지원하고, 해당 비자로 변경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됐다.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틀간 영덕군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구세군교회가 3억 7,95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우회 봉사단체가 1억 5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을 △㈜서보가 성금 5,000만 원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가 성금 1,500만 원과 가스레인지 30대를 △㈜동성엔지니어링과 극동엔지니어링㈜이 각각 1,000만 원을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대표의 1,000만 원과 함께 직원 일동이 485만 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이어, △재포영덕군경제인연합회가 500만 원 △㈜창대엠오마인, 울진해양경찰서, 메르센트 풀빌라 리조트펜션이 각각 300만 원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직원들이 156만 원 △영덕경찰서가 153만 2,000원 △달산FC 축구동호회와 장사상륙작전 참전기념사업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워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심상가 큐브스팟 일원(KB국민은행 동편 골목)에서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을 통한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에는 중심상가 상인,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며, 먹거리 부스 9개와 플리마켓 부스 10개 등 총 19개 매대가 운영된다. 특히, 매주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일정은 △1주차 ‘캐치! 티니핑×금리단길’ 팝업스토어 및 퍼레이드, △2주차 ‘중심상가 봄소풍’ 보물찾기 및 우드놀이터 운영, △3주차'불금예찬 퀴즈쇼', △4주차 매직벌룬 버스킹 및 마술쇼, △5주차 마무리 이벤트로 우수셀러 및 매출왕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금예찬 야시장을 통해 중심상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5일 현대모비스 김천지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대모비스 김천지회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전달된 성금은 거처를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복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김천지회 윤대성 지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라며,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 여러분께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함께 아픔을 나누는 현대모비스 김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로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도로공사은 지난 29일 김천서부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체육특기생 지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가 후원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수행했다.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통해 어린이와 지역 주민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지역 취약계층 체육특기생을 위한 후원 물품(2천만 원)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훈교 도로공사 홍보처장을 비롯해 최병근, 박선하 도의원과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 등 지역의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체육 인재 양성 지원에 뜻을 모았다. 오훈교 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와 체육특기생 지원을 통해 경북도민체전의 의미가 지역사회에 깊이 인식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특산물 축제 “김천포도축제”가 한층 더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김천시는 4월 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천포도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 15명이 참석해 축제 기본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천포도회장인 이은수 위원이 만장일치로 추진위원장에 선출되며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은수 위원장은 “김천 포도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풍성한 볼거리과 체험 거리를 마련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포도축제는 김천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축제”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천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nbs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천시지부는 지난 29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민을 돕기 위해 회원 한명 한명의 마음을 모은 성금 2,553,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시 개인택시 기사들이 연대하여,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고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성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천시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택시 기사 한 사람 한 사람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 어린 성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천시지부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피해 복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재)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낙호 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재단 임원 11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천복지재단 정관 제9조에 따른 이사장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배낙호 시장은 지난 4월 3일 김천복지재단 당연직 이사로 취임한 데 이어, 이번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복지재단은 우리 지역사회 복지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야 한다.”라며, “시민의 삶을 보듬고 위기 상황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천복지재단은 김천형SOS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후원 결연사업, 간병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배낙호 신임 이사장의 선출로 재단 운영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