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문경시는 현재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국군체육부대를 포함해 최고의 훈련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아시아에서 소프트테니스 최강국이라 불리는 일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지난 인천에서 열린'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한 후 28일 출국 예정이며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9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위한 현장 적응 및 훈련 중이다. 또한 16일부터 27일까지 양평군청씨름단 감독 1명, 선수 8명이 문경읍에 터전을 잡고 문경시청씨름단과 훈련 파트너가 되어 장사 등극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미 문경천하장사씨름장의 훈련 시설은 전국 최고의 훈련지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인천시청, 구미시청 씨름단도 훈련을 위해 문경시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문경시는 현재 3개 종목 소프트테니스·육상·씨름단을 운영 중이며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중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KTX개통 후 문경시는 전국 중심지로 자리 매김했고 각종 종목의 팀(학교)들이 문경시를 방문해 국가대표라는 꿈을 안고 훈련에 매진하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다목적홀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공이 큰 14명의 모범납세자와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시군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모범납세자 표창패 수여식은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도민을 성실·모범납세자로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서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 기여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성실납세자 51명(개인 17, 법인 34), 모범납세자 16명(개인 9, 법인 7) 등 총 67명이 선정됐으며, 각 시군에서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요건에 맞는 납세자를 추천받아 도의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납세자별 지방세 납부세액 규모,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날 표창패 수여자 중 넥스틸㈜는 최근 3년간 367건, 103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포항 영일만 내 1,6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실행으로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포항시 희망 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지난 25일 수요일 울릉군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규태 6·25참전유공자회 울릉군지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보훈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인사 말씀과 결의문 낭독, 특별 제작된 태극기 문양의 축하 케이크 절단 및 위문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하신 세분의 참전유공자에게 꽃다발과 지역사랑상품권(10만원)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정규태 6·25참전유공자회 울릉군지회장은 “7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도 참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군에는 다섯 분의 6.25참전유공자분이 계시며, 그 수가 매년 줄고 있다”며 “우리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알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자긍심과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5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고충민원 처리사례로 본 적극행정’을 주제로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복적·집단적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이명호 조사관이 초빙되어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청렴 캠페인 피켓 세리머니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 내 세대 간 소통으로 청렴 의식을 환기시키고, 민원 현장에서 공정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강조하고자 했다. 강의는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고충민원의 정의와 유형을 살펴보며 민원의 본질과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갈등의 특성과 이를 조정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집단 고충민원 사례를 분석해 갈등의 원인과 구조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기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25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고, 3개 기관·단체 회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구매활동을 펼치며 시장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일자리노사과·농촌지도과 직원, NH농협은행(중앙회) 임원, 영천시 생활개선회 임원, 읍면동 지역회장단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골목상권을 세심히 둘러보았다. 소비촉진 캠페인은 경기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영천시가 3월부터 추진 중인 민생경제 회복 지역사회 운동의 일환이다. 5월에 시행한 영천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는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기관·단체들이 다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로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상인들은 최근 “영천사랑상품권을 통한 구매력 증대와 영천강변공원 둔치 보라유채꽃밭을 찾는 외지 방문객 등 관광 수요가 더해지며 식당 이용은 물론, 장보기 인파도 크게 늘었다”며 영천시의 경기 진작과 민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산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돌봄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돌봄 플러그와 원격 안부 기기를 통해, 1인 가구의 움직임, 전력 사용량, 문 열림 여부 등 일상 변화 감지 정보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관제센터를 통해 즉시 현장 확인과 응급 대응,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지는 체계이다. 경산시는 특히 20세~64세까지 청·중장년 1인 가구 중 장기간 우편물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외부 접촉이 두절 된 경우, 우울감이나 인지 저하 등 정신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 복합적인 고립 징후가 확인되는 ‘新 복지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일상 속 고립과 정서적 단절이 동시에 나타나는 고위험 가구를 기술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사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산시은 2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마련된 행사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시의원,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및 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답사 ▲결의문 낭독 ▲아버지께 쓰는 편지 낭독 ▲6·25의 노래 제창 ▲감사의 꽃목걸이 전달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경산중학교 1학년 학생 180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6·25참전유공자들께 감사의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6·25전쟁 전사자 유자녀회 권중래님께서 1953년 강원도 철원군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신 아버지(故상병 권병준)께 쓰는 편지를 낭독하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산시가 존재한다”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185명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오는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가구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등 14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2개 종목에 185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금(최고 50만원)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는 9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 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학술대회는 크게 특별 세션, 일반 연구논문 세션, 해외영어 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25개국 120명의 해외연구자를 포함한 2,500여 명의 관광연구자들이 참여해 1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2025 경북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주한 대사들은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 기원에 동참하며, 경상북도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협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2025 군위군자원봉사단체 리더 역량강화워크숍'을 진행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볼런티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영덕군을 찾아 진달래 묘목 약 200그루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진달래 묘목을 정성껏 심으며, “우리가 심은 진달래가 이곳에 다시 아름다운 꽃을 피워 영덕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타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에 동참하는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따뜻한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