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4일, ‘제26회 농심 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우승(2. 21.)한 대한민국 바둑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축전에서 “이번 우승으로 한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우리 대표팀의 김명훈, 박정환, 설현준, 신민준, 신진서 기사와 홍민표 감독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둑대표팀이 전 세계에 한국 바둑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제26회 농심 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대표기사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바둑 단체전으로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5년 연속 우승, 총 17번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영천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제10회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기증식의 주인공은 신현돌, 신유환 씨이다. 신현돌 씨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근·현대 담배, 담뱃대 등 275점을 기증했다. 특히 담배는 1945년 광복 기념으로 출시된 승리부터 화랑, 파랑새, 최초의 필터 담배 아리랑, 거북선, 솔, 디스 등 우리나라 담배의 역사와 시대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신유환 씨는 작년 평산신씨 문중 혼복원의 이름으로 기증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74점의 유물을 추가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송계선생문집’, ‘송계선생문집속권’, ‘신녕향안’ 등 지역 관련 자료이며, 특히 영천 신녕에서 태어난 평산신씨 문중 선조인 신석구(申錫球)의 가장(家狀, 조상의 행적에 관한 기록)은 과거 기증했던 신석구의 시권, 교지와 함께 영천 유학자를 조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오늘 자로 유물 기증식이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소중하게 간직해 온 유물을 무상으로 기증해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시립박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11시 1층 로비에서 정원영의 바이올린 독주회로 꾸며지는 제9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레시타티보와 스케르초 카프리스’ 작품번호 6 ▲안톤 드보르작의 집시의 노래 Op 55 중 네 번째 곡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작품번호 108’ ▲펠릭스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Op 34 중 두 번 째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 졸업, 서울대학교 수석 입학 및 졸업했다. 이후 예일대학교 석사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한 그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조기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다. 국내 많은 오케스트라와 교향악단에서 협업 무대와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수원시향, 원주시향, 포항시향, 충북도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객원 악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발탁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KPGA 투어 경기위원회가 2025 시즌부터 1인승 골프 카트 ‘SINGLE(싱글)’을 타고 대회 코스를 누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KPGA)는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KPGA 빌딩에서 메이트모빌리티(대표이사 이상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메이트모빌리티는 이번 시즌부터 향후 5년간 KPGA 투어 대회에 경기위원회가 사용할 1인승 골프 카트 SINGLE 8대를 KPGA 전용으로 지원한다. 본 협약에서 주목할 점은 신속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KPGA 투어 경기위원회 맞춤형 차량'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SINGLE은 기존 골프 카트와 달리 페어웨이 내 주행이 가능해 경기위원들이 카트 도로로 이동하는 갤러리를 피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따라서 경기위원들은 선수들이 위치한 곳으로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메이트모빌리티는 맞춤형 차량에 경기위원들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SINGLE의 속도를 상향 조절하고 선수들의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후진음을 최소화하거나 제거한다. 날씨가 좋지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신승우(25)가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날 신승우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신승우는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만 7개를 뽑아내 이날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1타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신승우는 “정말 믿기지 않는 결과다. 우승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기쁘고 행복하다”며 “전체적으로 우여곡절 없이 안정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 준비한 것들이 잘 발휘되기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에 결정적인 순간을 꼽아보자면 5번홀”이라며 “티샷이 벙커에 빠졌는데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이후 탄력을 받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던 것이 우승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승우는 2021년 KPGA 프로(준회원), 2022년 KPGA 투어프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포항시립연일도서관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연간 운영하는 도서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독서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독서회는 포항시립도서관 회원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독서회는 포항시립도서관 회원인 초등 6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인원은 독서회별 15명이다. 접수 기간은 성인독서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청소년독서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연일도서관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의 기초 교양 함양과 어린이의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포항시 석곡기념관은 지난 22일 어린이 겨울방학 박물관 학교 석곡서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3기를 맞이한 ‘석곡서당’은 지난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돼 포항시 어린이 1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이규준 선생의 호(號) ‘석곡(石谷)’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고, 이름으로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소중한 이름을 누가, 무슨 뜻으로 지었는지 생각하며 3D 펜으로 나의 이름 토퍼를 만들어보고 석곡 선생처럼 의미 있는 나만의 호를 지어 암행어사 마패에 새겨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도포를 입고 수업에서 만든 이름 토퍼와 호를 새긴 암행어사 마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석곡기념관은 다가올 여름방학에도 ‘석곡서당’ 4기를 모집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석곡기념관에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고령층, 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석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KBO는 구단들의 2차 전지훈련이 열리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미야자키 및 대만 가오슝에 심판· 기록위원을 파견한다. 심판 및 기록위원의 구단 전지훈련 파견은 시즌 시작에 앞서 각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가 신규 도입 및 변경 규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첫 시작으로 20일(목) 심판진이 미야자키에서 훈련하고 있는 두산 캠프를 방문해 피치클락, 1루 3 피트라인 규칙 등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 및 시범하고 선수단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심판·기록위원들은 순차적으로 구단 전지훈련지를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 열리는 연습경기에 참가해 상황에 따른 피치클락 계측 일관성 확보 훈련과 경기 중 심판-기록위원간 소통 실습을 하는 등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은 지난 20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참배 및 특별기획 전시회 관람 등 체험형 정신전력교육을 실시하며 호국정신을 배양했다. 참배에는 화랑여단 장병 60여 명이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께 참배를 드리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한편, 장병들의 조국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장병들은 참배를 실시한 후 호국원 충령당 로비를 방문하여 ‘경북의 여성 독립운동’에 대한 주제로 독립기념관과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한 특별전시회를 관람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3·1운동과 학생운동, 만주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사진, 판결문 등 설명자료와 올바른 태극기 찾기 게임 등의 체험형 교구, 독립운동가의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장병들은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고난과 투쟁이 기록된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오정 영천대대장(중령)은 “광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의성군은 21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및 최훈식 군의회 의장 등 총 3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에게 꽃목걸이, 꽃다발, 포상금 1,800만원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23년 3월 창단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여 값진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얻어 의성군민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지금껏 아낌없는 지원과 은메달 획득 환영식까지 열어주신 김주수 의성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성군청 컬링팀 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의성군의 큰 자랑이며,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은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라며 “우리 의성군은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지훈련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의성이 한국 컬링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