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포항시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 동해안 시대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8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포항시립박물관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립박물관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사업추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유물조사 용역을 완료하며 박물관의 부재로 그간 외부로 반출됐던 포항유물 3만 2,000여 점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 유물조사는 전국으로 흩어졌던 자료를 집대성해 지역의 정체성을 내세운 박물관의 전시구성과 지역사 연구의 초석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투자심사를 포함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포항의 자연·문화·전통 등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해 이르면 올 하반기 내 건축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포항시립박물관이 건립되면 포항이 동해안 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학습관 신규 학습동아리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학습동아리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배움의 공동체이다. 신청 자격은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학습과 토론을 하고자 하는 성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올해는 총 5개의 신규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다만, 단순한 친목 도모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는 신청 자격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2월 20일 17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학습동아리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동아리 활동 계획의 적정성, 모임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습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학습동아리로 선정되면 오는 3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동아리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WBC 예선전 전력분석을 위해 2월 20일(목) 대만으로 출국한다.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리는 WBC 예선전은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카라과, 스페인 등 4개국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하는 상위 2개팀은 2026년 3월에 열리는 WBC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이번 전력분석 출장에는 강인권, 이동욱, 허삼영 전력강화위원과 전력분석담당 직원이 동행하며, 25일(화)까지 전력분석을 마친 뒤, 26일(수)에 귀국한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KBO 의무위원회는 선수의 부상방지 및 심리치료 등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홍보 동영상 ‘메디컬 스피칭’을 제작해 KBO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2025년 첫 홍보 영상으로는 프로구단 현역 트레이닝 코치이자 KBO 의무위원인 김용일(LG), 구자욱(KT) 위원이 어깨 및 팔꿈치 트레이닝과 보강 운동 방법 등을 소개하는 메디컬 스피칭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이어서 마운드와 타석에서의 마인드 컨트롤과 심리 치료에 도움을 주는 주제의 영상도 제작했다. 이번 스포츠 심리 부문에서는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한덕현 KBO 의무위원과 허문회 전 롯데 감독이 출연한다. 선수들이 겪고 있는 심리 문제의 종류부터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총 2편으로 나누어 공개된다. KBO 의무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상지 및 하지의 주요 부상과 치료 방법 등 의학적 자문과 함께 홍보 영상을 제작해왔다. 관련 영상은 KBO 홈페이지 의무위원회 영상 자료 코너와 KBO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KBO는 ‘2025년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시행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본 티볼대회는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2개팀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경기 운영, 심판, 기록 등 대회 인력 운영, 브랜딩, 개회식 및 시상식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진행과 운영을 담당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KBO⇒게시판⇒NOTICE)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한은 3월 13일(목) 오후 3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KBO 홈페이지에서 필요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서류를 첨부해 KBO 전력강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5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시행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년 초에 개개인의 성취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교과별 성취수준 등 인지적 특성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2022년부터 도입되어 학생들의 지식에 대한 성취수준과 역량 및 태도에 대한 진단결과를 제공하여 개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초4와 중2가 평가대상에 포함되어 초3부터 고2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되며 평가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16일이다. 본 평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급 단위로 원하는 일자에 평가 영역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시행관리시스템을 통해 2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평가 방식은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한 컴퓨터 기반 평가(CBT)로 초3은 발달 수준 등을 고려하여 지필평가로도 응시가 가능하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5년 장기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한농대에서 학생과 현장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현장실습교육 연찬회를 개최한다. 한농대는 미래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교육과정은 3년으로 구성되며, 농어업 이론과 창업설계 중심의 1학년 및 3학년 과정과 영농․영어 실습을 위한 2학년 과정의 장기현장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한농대는 전국 270여 개 농수산현장 등을 장기 현장실습교육 기관으로 지정하고, 2학년 학생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배정한 실습교육장에서 1년간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장기현장실습교육 연찬회에는 실습교육대상인 2학년 학생과 현장 교수를 대상으로 장기현장실습 교육의 중요성과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과 현장교수, 그리고 학교가 장기현장실습의 안전한 실시를 위한 학생보호내용(학생 실습시간 및 휴일), 현장 교수의 역할 및 실습장 안전관리 등을 포함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연찬회 이후 2학년 학생들은 3월부터 1년간 현장교수(전문 농어업인)의 지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에서 김승혁(39.금강주택)이 정상에 올랐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김승혁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승혁은 보기 4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8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김승혁은 “오랜만에 우승 할 기회를 잡아 긴장했던 것 같다. 몇 년 동안 우승이 없었는데 옆에서 응원해준 부모님과 아내, 가족들을 비롯해 주변에 계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승혁은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2014년 ‘SK텔레콤 오픈’과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PGA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했다. 그해 일본투어 ‘톱컵 토카이 클래식’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승혁은 일본투어 신인상을 차지하며 최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내달 7일 국립국악원 무용단 ‘상선약수(上善若水)’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의 하나로 포항에서 처음 공개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는 도덕경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로 민속춤이 시대를 거치며 변화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낸다는 철학을 표현한다. 특히, 독무 중심의 전통춤을 웅장한 군무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시도로 춤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한다. 이번 공연은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태평무·훈령무·승무·살풀이춤·한량무·산조춤 등 한국 전통춤의 정수를 바탕으로 한다. 각 장은 전통춤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안무와 연출로 새롭게 해석됐다. 이번 공연은 민속춤의 원형을 존중하면서도, 춤의 흐름을 군무로 확장하여 집단적 움직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함께 춤추는 것’을 본질로, 춤의 공동체적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볼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상선약수는 전통 춤이 재현을 넘어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립합창단이 포항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사랑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한국 가곡, 민요, 대중가요 등 준비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공연을 준비한 시립합창단에 감사를 표하며 “매년 이런 공연으로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원익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오는 3월 2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원익 지휘자의 취임을 맞아 다양한 곡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립합창단은 시민과 학생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 내 학교·복지 시설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