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여름愛 바다愛’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울진군에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8월 13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의 포인트로 지역특산품 및 관광서비스 등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10만원을 기부하면 자부담 2천원으로 울진군 관광택시를 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며 “올해 피서철에는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도 받으며 관광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할 곳을 찾고 있다면, 동해안의 숨은 보배 울진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바다를 품은 울진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에는 구산 해수욕장, 망양정 해수욕장, 후포 해수욕장, 나곡 해수욕장, 후정 해수욕장 총 5곳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자리해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개장하는 울진의 해수욕장은 맑고 투명한 쪽빛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 힐링 명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리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동해선 관광열차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교통 자체를 하나의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다. 울진군은 이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요트, 스쿠버다이빙 등 액티비티는 물론,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운영 등 교통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 149명을 대상으로 ‘푸드브릿지(Foodbridg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드브릿지’는 아이들이 낯설거나 싫어하는 식재료를 오감놀이와 요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숙해지도록 돕는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리(Bridge)를 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9개소가 센터를 방문해 ▲ 텃밭 체험(실제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 영양체험관 체험(식품 모형을 활용한 시장놀이 활동)▲ 어린이 요리교실(두부를 활용한 ‘두부 컵케이크’ 만들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함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편식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다. 특히 ‘영양체험관’은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특화사업 지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실내에서도 열매채소, 뿌리채소, 잎채소 등을 수확하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실제 텃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ㆍ측량하여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적 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춰 정형화하여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의 활용도를 증가시키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서면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ㆍ경계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했으며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이달 3일 문수1지구 778필, 405,507.7㎡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갈지1지구(금천면 갈지리 일대)는 사업지구 지정 후 토지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 중으로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수1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제2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초등학생·성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 강좌는 △영어 그림책과 함께하는 신나는 Book놀이(초등 1·2학년) △연대표로 우리 역사 史로잡기(초등 3·4학년) △데생&수채화(성인) △수어 중급반(성인) △바로쓰는 생활영어(성인) 등 총 5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도서관 방문 접수 중 선택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흥미롭고 실용적인 강좌를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여가활동의 질도 높일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강좌 정보 및 접수 방법은 칠곡군립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칠곡군의 주민주도 맞춤형 봉사단인 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15일 왜관읍의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과거 생업으로 운영했던 가게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집안에 방치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으로 방 한 칸을 차지하던 불필요한 가구와 물건을 정리하여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쾌적하게 정돈했다. 정리된 집을 둘러본 가구주는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이사 온 것처럼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옥분 회장은 “정리정돈을 통해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어르신이 편히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어르신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희망수납기동대가 8호까지 지속적으로 주민주도의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새 기획전 ‘포커스:P’의 첫 번째 전시를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포커스:P’는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미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예술가의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젝트다. 첫 시작은 포항 출신 사진작가 이성국의 개인전 ‘곡강천의 숨’으로, 지역 자연 생태의 숨결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수년간 포항 북구 흥해읍 곡강천 일대를 오가며 촬영한 생태 사진 30여 점이 공개된다. 곡강천은 다양한 철새와 조류가 머무는 대표적인 생태 공간으로, 이 작가는 고니, 백로, 물떼새 등 다양한 생명체들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순간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작품 속에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곡강천의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겼으며, 관람객은 사진을 통해 자연의 ‘숨’과 시간의 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성국 작가는 “매년 곡강천을 찾는 철새들과의 만남은 내 사진 작업에 큰 계기가 됐다”며 “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진 국악인 오정해 교수를 초청해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오정해 교수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기 전공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신의 음악 여정과 더불어 국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시민들과 나누며, 국악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변화를 조화롭게 이끌어 낸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해 큰 감동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매월 1회, 연간 7회 실시되는 포항시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시민교양대학은 다양한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일상 속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포항교육지원청은 16일 포항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거점형 늘봄센터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농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내외에서 운영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보 제공과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관기관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학교별 맞춤형 체험농장 홍보 계획 등이 공유됐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도 “농촌 체험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매우 중요한 교육 자원”이라며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촌체험 교육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건강한 인성과 생명 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인숙)는 지난 14일 포항시 여성문화관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줄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시원한 오이냉국을 정성껏 조리했다. 회원들은 완성된 음식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인숙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무더위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 또한 이날 봉사 현장에 함께하며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반찬 나눔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991년 창립 이후 30년 넘게 활동해 온 대표 여성봉사단체로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