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표로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미문화재단에서는 세대별(어린이, 성인) 특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 총 2건의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2건 모두 선정되어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는 구미 지역의 설화를 매개로 한 어린이 맞춤형 인문 교육 콘텐츠로, 관내 8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기수당 20명(총 2기수 모집)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는 음악, 철학, 미술(신화) 3개 분야의 인문학 장르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강좌로, 지역의 인문학 로드 탐방을 포함하여 총 13회차로 운영된다. 강좌는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회차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4월 5일)에 38명의 청소년이 응시하여, 중졸 검정고시 2명, 고졸 검정고시 3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를 대비하여 학습지원단과 연계를 통한 학습지원과 인터넷 강의 수강, 검정고시 교재, 꿈드림 자율학습반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OO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동안 부모님께서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많이 걱정하셨지만, 꿈드림 선생님께서 끝까지 함께해 주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합격 소식에 부모님께서도 무척 기뻐하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학력 취득을 위하여 보여준 노력과 그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학 및 취업 등 향후 진로를 원활히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종합스포츠타운 벽천폭포 인근에서 ‘건강을 배우고, 체험으로 채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8회 건강 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체성분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을 비롯해 아로마 손 마사지, 산림 공예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총 18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포토존과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0일, 11일 양일간에는 싱잉볼 명상, 요가, 라인댄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건강 체험 한마당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민방위대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은 5월 7일 울진왕피천공원 문화관, 8일 후포문화예술회관에서 2일간 오후 2~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1∼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의무적으로 연간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5년도 울진군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사이버교육 대상자(3년 차 이상)는 민방위사이버교육사이트에서 교육 기간 중 24시간 수강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의 안보와 평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방위대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8일부터 청소년의 자기 존중과 인성 계발을 위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87명을 대상으로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하는 올틴 품성계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틴 품성계발프로그램은 올곧은(뜻이 굳세고 행동이 건실한) + Teenager(십대, 청소년)의 합성어로서, 아동들이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공감능력을 함양하도록 돕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23일까지 죽변초, 노음초, 울진초, 부구초의 학생들과 집단상담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정직·배려·자기조절 등 관련 덕목들을 익히고 이를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방법까지 배우게 된다. 올틴 품성계발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정언 사회복지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제2회 탄소중립실천 우수마을 선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일반가정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장려하고,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5월 1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마을은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감량, 환경교육 참여,‘줍깅’(쓰레기 줍기+조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군은 사업 종료 후 종합 평가를 통해 총 6개 우수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주민의 실천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많은 마을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 20회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 기간 중에 “화마가 삼킨 영양의 봄, 고향사랑기부로 희망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가 산불피해특별주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행사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하여 선착순 100명에게 영양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여 10만 원에 대한 답례품 3만 원을 포함하여 총 5만 원의 상품권을 제공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산불피해특별주제관에서는 당시 절박했던 산불현장을 고스란히 보고 느낄 수 있어 관람하러 온 많은 이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이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이어질 수 있어서 다시 한번 우리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3일간 112명이 기부에 참여하여 1,132만 원이 모금됐으며, 기간 중에 경북농협중앙회 임직원들도 기부(5백만 원)에 동참하여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지정기부금은 현재 5억 원이 넘게 모금됐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 행사로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먹거리부스와 지역업체에서 건강한 산나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주최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 기간(5월 9~11일) 동안, 행사장에 설치된 성금 모금 부스를 통해 총 6,015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번 성금은 단순 기부를 넘어 기부 배치 판매와 바자회 물품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당초‘영양 산나물 축제’로 계획됐던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상황을 반영해 방향을 전환했다. 화려한 공연 대신 ‘산불 주제관’을 설치해 피해 주민들의 이야기와 피해 현장을 공유하며, 공동체 회복과 치유에 중점을 둔 축제로 새롭게 꾸며졌다. 특히 성금 모금 부스에서는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다시, 봄은 온다’ 기부 배지 판매, 바자회 물품 판매, 그리고 크로플과 떡볶이 등 간식 판매가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성금은 ▲영양군 지정기탁 성금 4,881만원 ▲‘다시, 봄은 온다’기부 배지 판매 부스 516만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스 397만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 김영진인 경영관리센터장은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진 경영관리센터장은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안보를 책임진 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성금을 맡기게 되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국방과학연구소가 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감사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국방과학연구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 LPG 사업관리원 손승진 원장이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및 구호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3,000만원으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각 1,000만원씩 전달되며, 파스, 생수, 마스크 등 약 7,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다. 손승진 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 LPG 사업관리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복구 및 지원 활동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