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9일까지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신소재 분야의 유망 기업과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3억 2천만 원이며, 주요 세부사업은 ▲이노테크 실증 지원사업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 ▲중대형 연구장비 이용 지원사업 등이다. 이노테크 실증 지원사업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포항 유망 강소기업 등이 공공기술을 사업화하고 제조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검증과 제품화 연구개발에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노테크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성능시험, 안전성 평가, 시제품 제작, 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이 지원된다. 기술연계지원사업은 이노폴리스테크노파트너십 회원사 등록 기업을 대상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45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배터리소재사업은 전분기 대비 양·음극재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은 32.4% 상승한 505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양극재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늘었다. 또 기초소재사업은 매출 3398억원과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제철공정 수리에 따른 수요 증대로 내화물 판매가 늘었고, 라임(생석회)·화성사업은 생산운영 효율화와 콜타르 판매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텍 등 그룹 내 연구역량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엔트리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고전압 Mid-Ni, LMR, LMFP 양극재 등 신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LFP 양극재는 다수 고객사 요청이 있어 기술제휴/합작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검토하는 등 R&D 역량 강화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노코드(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45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95억)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투입되며,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제조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노코드(No-Code)’는 코딩 지식이 없어도 템플릿과 그래픽 기능을 활용해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방 제조기업에도 손쉽게 IT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IT 산업의 수도권 집중과 개발 인력 부족, 개발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제조업계에 빠르고 유연한 SW시스템 개선이 가능해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포항시는 그동안 산업부에 노코드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술도입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공모에 도전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장려 사업인 ‘2025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소상공인이 출산 후 안정적으로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채용한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월 20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와 사업장이 경북도에 있고,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사업장을 운영해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치열한 생업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 가정에서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더욱 절실한 현실적 문제”라며, “불확실성이 큰 소상공인들이 출산 후 회복과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당 하시는 모든 분이라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장 정상준)는 지난 22일 포항시청 야외 광장에서 산불 피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이날 성금 602만 원과 라면 30박스, 물 100박스를 포항시에 기탁하고 영덕 산불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가진 영덕 산불 피해 현장 봉사활동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 근로자의 날 행사를 대신해 진행한 것으로, 조합원 100여명이 함께 영덕으로 이동하여 산불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언제나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 봉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근로자의 날 행사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한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 헌신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이라고 했다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부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역의 노사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3일 국내 대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스퓨얼셀㈜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퓨얼셀㈜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6,498㎡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제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조성되며, 준공 시 약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 수소 지게차용 파워팩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전문기업으로, 23건의 특허와 KS 인증 제품 16종을 기반으로 유럽 CE 인증과 국내외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포항 수소특화단지에 입주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수년간 준비해 온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실질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포항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협력과 함께 기축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iM뱅크(139130)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을 선도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금번 채용은 iM뱅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디지털 금융 부문과, ICT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의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금번 신입행원 공개채용의 경우 지원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직 직무능력에 기반한 블라인드 공정 채용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포함), 필기전형, 1차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6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절차 진행 시 iM뱅크의 기업문화에 맞는 문화적 적합성(Culture Fit Test) 평가 및 AI역량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한다. 작년 시중은행으로 새출발한 iM뱅크는 점포 신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우수 인재 적극 채용을 통해 청년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금번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향후 iM뱅크(아이엠뱅크)의 경영비전인 ‘New H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4개 민간투자사업 운영 과정에서 총 44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23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과 관련한 제3차 본협상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4년에 걸친 협상과 소송, 중재 과정을 버텨낸 공무원들의 끈질긴 적극 행정의 결과다.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낮은 구조 속에서 포항시는 하수처리장 사용료를 시 예산으로 부담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전담 TF를 꾸리고, 외부 전문가들과 협약의 허점을 하나하나 파고들었다. 협상, 중재, 비송 등 사업자들과의 접촉만 587회에 달했으며, 회계사·변호사·연구원 등과의 자문 회의도 149회에 이르렀다. 사업자들이 과도하게 청구한 운영비용, 손해배상금, 하수 사용료 등에 대해 포항시는 중재·소송을 불사하며 맞섰고, 113억 원의 지급 청구를 각하하거나 46억 원을 돌려받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시 자문회계사는 “시 자문요구가 과도하다”며 재계약을 거부했고 중재대리인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며 중도에 2차례 사임했으며, 중재인은 법 위반 논란 끝에 기피 신청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열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중심 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와 협약을진행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칠곡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57억원(3.2%)이 늘어난 8,279억원으로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30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5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 지원 30억원, 명문고 육성지원 및 작은도서관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지역 시범사업 19억 2천만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18억원, 군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5억원, 2025 칠곡 크리스마스마켓 운영 2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심천2리(점마) 배수관로 설치공사 5억원, 중앙로∼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1억원, 오평일반산단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제평가용역 포함) 15억원 등이다. 또한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사업 2억 6천만원, 철도 유휴부지 정비사업(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등 왜관역 주변 주차장 조성도 눈에 띈다. 특히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지원, 상권활성화 팝업스토어 운영, 로그온길 경관조성사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대경선 로그온길 조성사업에 14억원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