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사이클연맹, 강원도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 열렸으며 전국 남녀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부 총 128팀 581명이 참가한 대회로 국내 사이클 선수 저변확대, 우수신인선수 발굴, 경기 운영 능력 배양 등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올림픽 및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뜻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첫날 개인추발 경기에서 2위(김민정)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포인트 1위(장수지), 스프린트 1위(조선영), 1km독주경기 1위(김보미), 개인도로 1위(장수지), 스크래치 2위(김보미), 단체스프린트 2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최우수지도자상(이형주코치)까지 수상하여 상주시 사이클팀의 위상을 높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우리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러우며, 무더운 날씨에 안전하게 훈련하길 바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반려 식물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반려 식물의 기초적인 관리법부터 치유농업의 개념, 반려 식물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반려 식물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치유농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반려 식물 프로그램이 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현재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데, 이번 교육이 체험 행사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6월 27일 ㈜계양정밀에서 지역 여성의 취업 확대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일촌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월부터 10월까지 김천새일센터와 지역 내 31개 기업이 참여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참여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개별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 서명‧교환 및 간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협약에 참여한 주요 기관은 ㈜계양정밀, 신일사임당어린이집, 다사랑재가복지센터, 미소채움복지센터, ㈜아진정보기술, 김천요양보호사교육원, (주)원앙에브엔비 등 총 31개 기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기업에서는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하여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하며, 김천새일센터에서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여 지원하며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전성필 김천새일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망이 더욱 긴밀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연구용역 추진 상황 점검 및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김천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산학협력단의 중간보고 발표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김천시 청년정책 현황 심층분석 ▲청년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분석 ▲청년정책 비전 도출 및 중점 추진 과제 제시 등 정책 방향 및 중점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윤상영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보고회가 단순한 연구 결과 공유를 넘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하고 보완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검토 의견을 반영해 단계별 실행 로드맵과 정책 과제를 포함한 종합 실행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발굴된 세부 사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28일, 무궁화요리학원(중앙로 54)에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2025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기’ 프로그램의 두 번째 활동이다. 1차 체험은 전통 식문화를 주제로 한 ‘고추장 만들기’였으며, 이번 2차 체험에서는 피자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자 무궁화요리학원 원장인 신성미 부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15가정 총 3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참가 가족들은 피자 2판을 직접 만들어 그중 1판은 현장에서 시식하고, 나머지 1판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누며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연(남부초 2학년) 어린이는 “직접 피자를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고, 배달해서 먹는 피자보다 훨씬 맛있어요!”라며, 엄마와 함께 만든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표정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영주야, 영화 찍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영주야, 뮤지컬 하자’에 이은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영주야, ○○하자!’ 시리즈의 하나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영주를 지키는 영웅적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단편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보조, 촬영 스태프 등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완성된 영화는 시사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주말 제외, 총 7일간), 148아트스퀘어(경북전문대학교 내) 및 영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 해당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화 캠프는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아이들이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6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급업체 7개소(7개 품목)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적정성과 품질을 검토하고, 지역 특산품을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상반기 진행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 운영역량 △지역과의 연계성 △유통 및 마케팅 관리 역량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7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양삼 차 등 건강 제품을 포함해 직장인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젊은 기부자의 선호를 반영해 빵과 요거트 등 디저트류도 추가하여 기존 답례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선정된 답례품으로는 유기고춧가루, 풍기인삼홍게간장,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목장 요거트, 영주 막걸리로 만든 캄파뉴·소금빵·베이글 세트, 영주 부석태 청국장찌개 밀키트, 영주 사과 디저트 3종 세트, 산양삼으로 만든 차 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7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되어 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일반·장애인)’ 2차 신청을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교육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시민에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해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성인 99명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18명 △65세 이상 노인 14명 △등록 장애인 15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 대상자는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최대 35만 원이 포인트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지정기관에서 개설한 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재료비, 전자기기, 전자교재(PDF, e-book 등)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영주로 159번길 63)를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도 할 수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촌에서 ‘2025 안빈낙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선비의 삶과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 선비촌에서 만나는 리얼선비 풍류’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의 정취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새로보기’, ‘음미하기’, ‘유람하기’라는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된다. 먼저, ‘안빈낙도 새로보기’는 선비공감 스테이·복장 체험·민속놀이 명인전 등 선비의 일상을 새롭게 체험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참가자들은 당일 및 1박 2일 동안 선비촌에 머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선비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전통 민속놀이도 즐기며 선비의 풍류를 실감할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선비 캐릭터가 등장해 조선시대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재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영주시는 7월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낚시와 함께 야영, 취사 등 일체의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주댐 수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야영 및 취사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질 악화,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앞서 영주시는 올해 3월 낚시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나, 이후 일부 이용객의 무분별한 야영‧취사, 쓰레기 투기 등으로 환경 훼손과 민원이 이어지자 공공질서와 생태 보호를 위해 관련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금지 구역은 영주시 평은면과 이산면 일대에 걸친 영주댐 저수구역 전체로, 면적은 약 10.4㎢에 달한다. 낚시, 야영, 취사 등 제한된 행위를 위반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협력해 현수막 게시, 현장 방송 등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대한 다양한 사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