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영덕오토캠핑장·영덕도서관 전 직원들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영덕 학생들의 주거지와 생활 환경에 큰 피해를 남겼으며, 교육 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이에 영덕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전달 외에도 봉사활동, 추가 복구 등 다양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 교육가족이 재난 상황 속에서 연대하고,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지켜내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