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2025년 ‘대게 좋은 패밀리’라는 주제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매주 수요일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키우도록 장려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
센터는 지난 4월 17일 ‘어글리디저트&프리티케이크’ 김지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10가정(26명)을 대상으로 초코스모어쿠키, 레몬마들렌을 만들며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가족 간 협동하는 경험을 통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등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장은 “쿠키를 만들면서 오랜만에 가족과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영덕군가족센터 및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부모역할교육 참여가정,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은 우선 순위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