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에 나서며, 오는 6월 28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무용 작품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기획공연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연 만족도 및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는 영주의 전통과 정서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의 삶을 무용으로 풀어낸 창작 작품이다.
우리 전통춤의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계승과 발전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고유의 우수한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영주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기획공연은 공연예술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영주의 전통과 예술이 다시 한 번 꽃피울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하여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