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 남문주차장에서 열린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음력 6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진행된 불교행사에 맞춰 기획됐으며, 많은 신도와 방문객이 찾는 시기를 활용해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11개 농가·업체가 참여하여 자두, 꿀, 마늘 등 총 45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신선한 상품 구성과 친절한 응대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추가 주문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성 농산물을 찾고 응원해 주신 많은 신도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도시와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