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3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 소방, 공사, 금융기관 등 북구 관내 14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데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기관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북구청과 유관기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조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장 모임(상목회)도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함께하겠다”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