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경상북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1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들은 1차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계를 넘어 모두 같이 미래로’는 선수들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감동적인 대회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작품은 앞으로 대회 공식 슬로건으로 지정돼 홍보물, 현수막, 기념품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을 적극 활용해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