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회장 김선식)는 지난 22일, 자유총연맹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27일(금)에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모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총 8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300만 원은 22일(화)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국가유공자 자녀 4명에게 전달했고, 나머지 500만 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사회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며 이는 자유총연맹의 민주주의 수호 이념과 맞닿아 있어 이러한 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선식 회장을 비롯해 신선아 여성회장, 박창규 청년회장, 김학국 홍보전산과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많은 분께서 이번 바자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자녀들이 꿈을 잃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야시장 ‘봉화 오천야장’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봉화군 내성시장 송이먹자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봉화 오천야장’은 2025년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획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야장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습형 주민참여 프로젝트’이다. 주민들은 서울 을지로, 종로 일대의 야시장 사례를 현장 견학하고, 이를 봉화의 지역성과 결합한 콘텐츠로 재구성해 기획에 반영했다. 행사명 ‘오천야장’은 모든 메뉴가 5,000원이라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는 주민 셀러 및 상인들과 직접 참여하는 간이 포차형 음식 부스와 로컬 감성 소품 상점, 음악과 조명으로 꾸며진 복고풍 거리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함께 열리는 ‘봉화 은어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내성시장으로의 유입을 확대하고, 도시재생사업의 현장성과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마중물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 이벤트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에서 ‘라키비움(Larchiveum)’을 도입해 미술관 내 예술 아카이브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김천시립미술관이 수집·기증받은 예술 자료를 시민이 직접 열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라키비움 운영에는 특히 故 홍택유 작가의 기증 도서가 주요 자료로 포함되어 있어 주목된다. 생전에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며 다수의 사진, 관련 카메라 그리고 서적과 연구자료를 남긴 바 있으며, 그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도서들이 라키비움 내 '페이지 속 예술'이라는 작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열람 가능한 자료로는 국내 미술관 및 유관 기관에서 발간한 전시 도록이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엽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라키비움 운영을 통해 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 자료의 보존과 지식 소통이 이뤄지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 부항면에 위치한 부항댐생태휴양펜션에서 7월 29일부터 김천시민들이 일부 객실을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시민 우선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우선예약제는 펜션 객실의 약 30%를 김천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며, 우선예약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펜션 홈페이지 로그인 후 별도 김천시민인증을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우선예약은 매월 마지막 3일간 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나, 비수기(평일)는 최대 4박5일, 성수기(주말)는 1박2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1개의 계정으로 1건의 예약만 신청할 수 있다. 우선예약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예약이 진행된다. 생태휴양펜션 9월 이용에 대한 우선예약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어 김천시민 인증을 완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우선예약 가능 객실 등 자세한 사항은 생태휴양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 대표 해안 트레킹코스인 블루로드와 코리아둘레길을 달리는‘영덕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희망레이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5년 9월 13일(토) 영덕군 대진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데, 7월 21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고 7월 25일부터는 본 신청이 개시된다. 대상은 전 국민이며 코스별로 총 400명(23km 250명, 14.5km 100명, 6.5km 5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입금 순으로 확정되는데 네이버폼을 통해 개인정보와 참가 코스를 입력하고 안내받은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비는 23km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되고 14.5km와 6.5km는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 선착순 5명에게는 아이더와 영덕 블루로드가 협업한 슬링백이 특별 제공된다. 최근 애호가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트레일런(Trail Running)은 기존 조깅이나 러닝과는 달리 비포장도로, 산길, 초원 등 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사해수욕장 일원에서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0일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매년 휴가철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독서 공간으로, 책 대출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블록 만들기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 김지숙 회장은 “지역을 찾는 분들이나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영덕 바다로 더위를 피해 오시는 분들께서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의 지역 사회와 기업이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피해 복구에 이바지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전기장비 제조업체인 신성이앤에스와 사회적협동조합 해유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생활용품 40박스를 영덕군에 전달했으며, 같은 날 지역 축구 동호회인 영덕군 61 황소축구단도 성금 320만 원을 기탁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자발적인 나눔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맡겨주신 성금과 물품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이 조성한 ‘황금사철 거리’와 ‘맨발 황톳길’이 최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황금사철 거리’는 사계절 푸른 생명력을 지닌 황금색 사철나무를 지난해 오십천 강변을 따라 약 1km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다. 여기에 더해, 지난 6월에는 약 500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들어서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지압 효과와 더불어 뇌파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과 야간에 많은 군민이 찾고 있다. 이들 산책길은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인해 심신이 지친 피해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일상 회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과 편의성이 두루 갖춰진 산책로를 걸으면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고 건강도 챙기시라는 바람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생활 속 가까운 곳곳에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 작업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 활동 및 폭염 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12개 방역기동 전담팀을 구성하여, 청도읍 월곡리 농공단지 지하차도와 고수리 아파트 등 주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침수된 지역과 하천 주변, 민간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소독 작업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청도군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24시간 응급의료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보건소, 청도대남병원, 청도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실시간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과 치료를 위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중증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7. 22.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1인가구 정서지원을 위해 추진했던 ‘푸드아트테라피 교실’ 종강식을 열고 지난 2개월간의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0일 개강해 정서지원 및 대인관계 개선을 원하는 1인가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 이런 사람이야(손만두)’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채소그림&토핑유부초밥 △나를 위한 용서(과일찹쌀떡)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점과 소감을 서로 나누고, 개근 참여자들에 대한 소정의 상품 증정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종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삶의 우울감도 덜해지고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마음의 안정도 얻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점점 늘어가는 1인가구의 고독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 증진을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고령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