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김천시는 6월 10일 신음동에 소재한 탑웨딩에서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소통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관리 역량과 민·관의 소통을 강화하여 안전한 환경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을 통해 100여 명의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천시 환경 담당 공무원들도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점검 시 주요 위반 사항 전파 및 법 개정 사항 설명 ▲환경 분야 기업체 지원사업 안내 ▲사고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교육 등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훈이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기술인들의 실무 역량은 물론, 환경안전에 대한 인식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정 김천, 안전한 환경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환경위생과는 하절기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에 대해 특별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