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지난 10일,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비행 증가와 문제 행동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교사들이 학생 상담 역량을 높이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며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청소년 비행의 이해와 사례 적용’을 주제로, 학생들의 문제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상담 기법이 공유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어 참여 교사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시균 교육장은 “청소년 비행 문제는 가정, 학교,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관심과 관찰을 지속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를 선도하는 청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