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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금)

예천군,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MOU 체결

곤충산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미래형 농업 기반 마련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대표 남연지)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천군이 추진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예천군이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곤충원료의 대량 생산 및 식의약품 소재화를 통해 곤충의 유통 활성화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예천군과 ㈜코리아노바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스마트 설비 및 인프라 구축협력, ▲곤충 사육 기술 지원 및 곤충 소재 가공지원센터 운영, ▲R·D 생산 가공 유통 분야별 전 주기 순환체계 구축 협력, ▲곤충 관련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노바는 곤충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식용곤충 기반의 대체식품 및 바이오소재 개발에 주력하는 기술 기업으로, 2018년 창립 이후 국내 곤충산업의 첨단화를 선도해오고 있으며 독창적인 기술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가고 있는 기업이다.

 

남연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 노바가 보유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기술력과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거점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미래형 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코리아노바와 추진한 곤충양잠 단지 거점사업 MOU를 통해 곤충산업의 각 분야별 전문화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이며, 미래 곤충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예천군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